자선을 넘어 실질적 변화로…제1회 공익활동 임팩트 어워드 개최 

행안부 장관상 20점 등 6개 분야 31개 프로그램 수상투입 규모보다 ‘실제 사회적 변화와 확산 가능성’에 주목 사회문제 해결과 지역사회 변화에 기여한 공익활동 30여 개 프로그램이 한자리에 모였다. ‘제1회 대한민국 공익활동 임팩트 어워드’ 시상식이 14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올해 처음 마련된 공익활동 임팩트 어워드는 기업의 사회공헌과 공익법인의 공익활동 가운데 사회문제 해결과 공동체 변화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시상이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자선단체협의회(이사장 황영기), 한국자원봉사협의회(상임대표 남영찬), 더나은미래(대표 김윤곤)가 함께 추진했다. 심사에서는 사업비나 참여 인원 등 투입 규모보다 활동을 통해 실제로 만들어낸 변화에 주목했다. 성과의 지속 가능성과 다른 지역·기관으로 확산할 가능성도 주요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수상작으로는 사회복지, 국제개발, 문화예술, 교육, 기부문화 활성화, 자원봉사 활성화 등 6개 분야에서 총 31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이번 어워드를 공익활동을 실질적으로 넓혀가기 위한 고민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윤 장관은 “개인과 단체, 기업의 사회공헌과 기부, 자원봉사가 더욱 폭넓게 이뤄져 대한민국이 더 따뜻하고 아름다운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가 항상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황병우 iM금융그룹

“공사기간만 줄이면 끝?”…日 건설 AI 스타트업, 왜 임팩트를 보기 시작했나

[인터뷰] 니시오카 다이호(西岡大穂) 원스트럭션 대표“중요한 건 데이터 효율보다 사회에 만드는 변화” “나중에 사업에 임팩트를 억지로 덧붙이는 것이 아니라, 사업이 성장하는 과정에 임팩트를 자연스럽게 녹여가는 기업이 되고자 합니다.” 일본 건설테크 스타트업 ‘원스트럭션(ONESTRUCTION)’의 니시오카 다이호(Daiho Nishioka·西岡大穂) 공동창업자 겸 대표의 말이다. 원스트럭션은 건설 데이터를 정리·연결해 AI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최근에는 생산성뿐 아니라 노동환경과 환경에 미치는 변화까지 사업의 목표로 보기 시작했다. 2020년 설립된 원스트럭션은 건설산업에 쌓이는 데이터를 제대로 활용하기 어렵다는 문제에서 출발했다. 건설 현장에서는 설계·시공 정보를 디지털로 구현한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비롯해 많은 데이터가 생성되지만, 형식과 품질, 처리 방식이 제각각이다. 원스트럭션은 이를 표준화하고 연결하는 기술을 개발해 왔다. 대표 제품 ‘OpenAEC’는 서로 다른 BIM 데이터의 품질과 호환성을 높여 활용을 돕는다. 최근에는 이렇게 정리한 데이터를 AI가 읽고 분석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과 제품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처음에는 데이터를 활용해 산업의 효율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사업을 이어가면서 질문은 ‘데이터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관리할 것인가’에서 ‘그 효율화가 실제로 무엇을 바꾸는가’로 넓어졌다. 노동시간과 업무 부담을 줄여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사회혁신발언대] 창업가의 다음 시작, 생태계의 이어달리기

지난 10월 8일,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10기 파이널 데모데이와 청년 창업 활성화 비전 선포식이 열렸다. ‘THE NEXT START’를 주제로 10개 소셜벤처가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고, KT&G는 창업가의 성장에 필요한 자본과 기회를 연결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사업 운영을 함께한 입장에서 이번 비전에는 데모데이 이후에도 창업가의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고 느꼈다. 이러한 의지가 실질적인 성장으로 이어지려면, 이제는 생태계의 여러 주체가 각자의 자원과 기회를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 함께 고민해야 할 때다. ◇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함께하는 성장 데모데이의 마지막 발표는 창업가에게 또 다른 시작이다. 무대에서 발표한 성장 계획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고객을 만나고 매출을 쌓으며, 사업을 키워갈 자금과 동료를 찾아야 한다. 이 과정에서 창업가가 축적한 경험과 성과가 다음 기회로 이어지려면, 저마다 다른 일정과 요건에 따라 운영되는 지원사업 간에도 연결이 필요하다. 각 기관이 기업의 성장 과정을 함께 이해하고 필요한 자원을 이어줄 수 있다면, 창업가는 자신의 사업을 거듭 설명해야 하는 부담을 덜고 성장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10기 파이널 데모데이와 청년 창업

더 멋진 세상, ‘르완다 여성 자립 및 경제적 임팩트 창출을 위한 통합 지원 프로그램’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14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공익활동 임팩트 어워드’에서 사단법인 더 멋진 세상이 ‘르완다 여성 자립 및 경제적 임팩트 창출을 위한 통합 지원 프로그램’ 프로젝트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 마련된 대한민국 공익활동 임팩트 어워드는 기업의 사회공헌과 공익법인의 공익활동 가운데 사회문제 해결과 공동체 변화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시상이다.

밀알복지재단, ‘시청각장애아동 맞춤형 교육’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14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공익활동 임팩트 어워드’에서 밀알복지재단이 ‘시청각장애아동 맞춤형 교육’ 프로젝트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 마련된 대한민국 공익활동 임팩트 어워드는 기업의 사회공헌과 공익법인의 공익활동 가운데 사회문제 해결과 공동체 변화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시상이다. 이날 행사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자선단체협의회, 한국자원봉사협의회, 더나은미래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이 후원했다.

대한중앙의료봉사회, ‘농촌 왕진버스’로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14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공익활동 임팩트 어워드’에서 대한중앙의료봉사회가 ‘농촌 왕진버스’ 프로젝트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 마련된 대한민국 공익활동 임팩트 어워드는 기업의 사회공헌과 공익법인의 공익활동 가운데 사회문제 해결과 공동체 변화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시상이다. 이날 행사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자선단체협의회, 한국자원봉사협의회, 더나은미래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이 후원했다. 수상작으로는

월드비전, ‘꿈꾸는 아이들 꿈지원 사업’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14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공익활동 임팩트 어워드’에서 월드비전이 ‘꿈꾸는 아이들 꿈지원 사업’ 프로젝트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 마련된 대한민국 공익활동 임팩트 어워드는 기업의 사회공헌과 공익법인의 공익활동 가운데 사회문제 해결과 공동체 변화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시상이다. 이날 행사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자선단체협의회, 한국자원봉사협의회, 더나은미래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iM금융그룹

더나은미래 특별기획

비만치료제 위고비, 건강보험 적용 추진…환자 부담 낮출까

비만치료제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불리는 GLP-1 계열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가 국내 건강보험 급여권 진입을 위한 첫발을 뗐다. 환자의 전액 본인 부담에 의존하던 비만 치료 영역이 제도권 의료 체계 내로 들어올 수 있을지 제약업계와 의료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국 노보 노디스크는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 위고비에 대한 건강보험 요양급여 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지난 2024년 국내 출시된 위고비는 주 1회 투여하는 전문의약품으로, 고도비만 환자뿐만 아니라 당뇨·고혈압 등 합병증을 동반한 과체중 환자, 12세 이상 청소년 비만 환자의 체중 관리에 쓰이고 있다. 그러나 현재 국내 체계상 비만 치료제는 100% 비급여 품목으로 분류돼, 환자가 월 20만 원이 넘는 약값을 전액 부담해야 했다. 이번 급여 신청의 핵심 배경에는 ‘비만을 미용이 아닌 지속적 치료가 필요한 만성질환으로 보아야 한다’는 범의료적 시각 변화가 자리 잡고 있다. 그동안 대한비만학회 등 관련 학계에서는 고도비만이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만큼, 이를 방치할 경우 발생하는 사회적·의료적 비용이 훨씬 크다고 지적해 왔다. 특히 합병증을 동반한 중증 비만 환자의 경우

서울시, 자치구·정비사업조합·시공사 협약…오세훈 “연내 3만호 착공 목표 달성”

오세훈 서울시장이 올해 안으로 3만 가구 착공 목표를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3만호 착공 목표 달성을 위해 연내 착공 예정인 11개 정비사업장의 조합·시공사 및 자치구와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주재로 열린 ‘주택공급 목표 달성 공동협력 협약’에는 11개 조합과 5개 시공사, 8개 자치구가 참여했다. 서울시는 올해 착공 목표로 집중 관리해 온 25개 정비사업장 가운데 14곳에서 약 1만5000호의 착공을 완료했다. 남은 11곳의 1만6117호가 연내 착공할 수 있도록 잔여 절차와 지연 요인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이들 사업장에는 ▲한남3구역 5970호 ▲방배13구역 2228호 ▲신월곡1구역 2200호 ▲마천4구역 1254호 ▲노량진4·5·7구역 등이 포함된다. 시는 사업장별 해체 공사와 인허가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남은 절차가 일정대로 이행되도록 관리한다. 협약에 따라 조합은 투명한 운영과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착공 준비를 서두른다. 시공사는 공사비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합리적인 공사비 절감과 안전·품질 관리에 협력한다. 서울시와 자치구는 신속한 인허가 처리와 현장 갈등 관리, 행정절차를 앞당기는 패스트트랙 지원 등을 통해 사업 추진의 장애 요인을 해소할 방침이다. 협약식에 이어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열린

산업부, ‘반도체혁신성장지원단’ 신설…메가 프로젝트 추진 속도

산업통상부가 반도체 메가프로젝트와 반도체특별법 이행을 전담하는 국장급 조직을 신설하고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산업부는 13일 국무회의에서 ‘산업통상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반도체특별법 시행으로 새로 생긴 법정사무와 반도체 메가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조치다. 반도체혁신성장지원단은 반도체정책과, 첨단반도체과, 반도체생태계과로 구성된다. 향후 반도체 정책기획, 첨단반도체 경쟁력 강화, 소부장 등 반도체산업 생태계 지원을 맡는다. 특히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를 비롯한 주요 반도체 메가프로젝트의 신속한 추진을 지원하고, 반도체특별법에 따른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기본계획 수립과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 운영, 클러스터 지정·지원 등 신규 법정사무를 수행한다. 인도와의 경제협력을 전담할 인도통상과 이번 조직개편안에는 한-인도 경제협력 전담부서 신설 내용도 포함됐다. 산업부는 지난 4월 한-인도 정상회담을 계기로 확대된 양국 간 산업·통상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인도통상협력과를 신설키로 했다. 인도는 세계 최대 인구를 보유한 거대 시장으로, 최근 7%대의 경제성장을 이어가며 글로벌 생산·소비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인도 산업협력위원회 신설 등 산업·통상 협력 기반이 크게 확대됐다. 신설되는 인도통상협력과는 인도와의 산업·투자 협력과 신규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우리 기업의 인도 시장 진출과 현지

LG전자, ‘KES 2026’서 일상부터 산업 아우르는 AI 혁신 기술 공개

LG전자(대표이사 류재철)가 ‘한국전자전(KES 2026)’에서 일상 속 고객경험을 넘어 산업영역을 움직이는 기술까지 선보인다. LG전자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7회 한국전자전에 참가, 삶의 모든 영역에서 AI 시대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나간다는 ‘LG 라이프 레이어(LG Life Layers)’를 주제로 전시관을 꾸민다. LG전자는 902㎡ 규모의 전시관을 고객의 일상생활을 의미하는 ‘일상 레이어(Living Layer)’와 B2B 기술을 의미하는 ‘산업 레이어(Industry Layer)’로 나눠 구성했다. 현장에서는 일상 속 기술부터 AI 산업 기술까지, LG전자의 사업 영역과 기술 역량을 한 공간에서 공개한다. 일상 레이어 전시존에서는 새로운 생활 방식을 제안하는 LG전자의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전시장 입구에서는 LG전자의 홈 로봇 ‘클로이드(CLOiD)’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어지는 ‘구독&케어’ 공간에서는 전문가의 지속적인 관리를 받으면서 가전을 사용할 수 있는 ‘가전 구독’

삼성전자, ‘KES 2026’ 참가…일상 속 AI 라이프 제시

삼성전자가 국내 최대 전자·ICT 산업 전시회인 ‘한국전자전(KES 2026)’에서 최신 인공지능(AI) 기술과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KES 2026’에서 전체 약 869㎡ 규모의 체험 공간을 구성하고 디스플레이, 가전, 모바일 등 AI 기술을 대거 탑재한 최신 제품들을 전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전시장 입구에는 28대의 갤럭시 Z 폴드8

[더나은미래 경제브리핑] 홍라희 관장, 이재용 회장에 삼성전자 지분 2.6조 규모 증여…비만 치료제 ‘위고비’ 건강보험 적용 추진

中 D램 쇼크에 ‘삼전닉스’도 와르르…코스피 6000선 간신히 사수 오세훈 “연내 3만 가구 착공 목표 반드시 달성”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 “경영권 분쟁 송구…조속히 정리” ◇홍라희 관장, 이재용 회장에 삼성전자 지분 2.6조 규모 증여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삼성전자 지분 0.17%를 증여한다. 삼성전자는 13일 홍 명예관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

“공사기간만 줄이면 끝?”…日 건설 AI 스타트업, 왜 임팩트를 보기 시작했나

[인터뷰] 니시오카 다이호(西岡大穂) 원스트럭션 대표“중요한 건 데이터 효율보다 사회에 만드는 변화” “나중에 사업에 임팩트를 억지로 덧붙이는 것이 아니라, 사업이 성장하는 과정에 임팩트를 자연스럽게 녹여가는 기업이 되고자 합니다.” 일본 건설테크 스타트업 ‘원스트럭션(ONESTRUCTION)’의 니시오카 다이호(Daiho Nishioka·西岡大穂) 공동창업자 겸 대표의 말이다. 원스트럭션은 건설 데이터를 정리·연결해 AI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최근에는 생산성뿐 아니라 노동환경과 환경에 미치는 변화까지 사업의 목표로 보기 시작했다.

“13명 위한 사업도 합니다” SK행복나눔재단이 직접 사회문제를 푸는 이유

2026 기업공익재단 리포트<6>[인터뷰] 이보인 행복나눔재단 전략기획팀 본부장“지원 규모보다 실제 변화 중요…다른 곳이 풀기 어려운 문제에 집중” “전국에 점자 문제집이 필요한 학생이 13명이라고 해보죠. 몇 명이 이용하는지, 얼마나 큰 성과를 낼 수 있는지 따지기 시작하면 이런 문제는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이보인 SK행복나눔재단 전략기획팀 본부장은 최근 <더나은미래>와의 인터뷰에서 재단이 직접 사회문제 해결에 나서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수혜자가 적거나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문제는 영리기업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