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한양행-유일한 아카데미] 윤건수 대표 “0.1% 혁신가를 알아보는 안목도 경쟁력”
적성·강점 찾기, 인재 알아보는 안목 강조 “일론 머스크 같은 0.1%의 혁신적 인재가 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을 알아보는 0.9%의 사람이 되는 것은 가능합니다. 그 눈을 갖추면 성공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벤처투자 전문가인 윤건수 DSC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청년들에게 세상의 변화를 읽고, 가능성 있는 사람과 기술을 알아보는 안목을 길러야 한다고 조언했다. 28일 서울 동작구 유한양행 윌로우하우스에서 열린 ‘2026 유일한 아카데미’ 전문가 특강에서다. 윤 대표는 이날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강연했다. 유일한 아카데미는 제약·바이오 등 헬스케어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사회문제를 탐색하고 해결 방안을 설계하는 문제기반학습(PBL)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오는 8월 11일까지 정신건강, 고령층·장애인의 의료 접근성, 의약품 오남용 등을 주제로 팀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아카데미는 참가자들이 헬스케어 분야의 최신 동향을 이해하고, 현장 전문가의 경험과 통찰을 팀 프로젝트에 반영할 수 있도록 특강을 별도 마련했다. 윤 대표가 이끄는 DSC인베스트먼트는 2012년 설립된 벤처캐피털로, 초기·성장 단계의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한다. 윤 대표는 DSC인베스트먼트 설립 10년 만에 운용자산 1조6000억 원을 넘긴 창업가다. 설립 초기부터 직방, 무신사, 컬리,

[기후 유니버스] 기후위기 앞에서 무력한 당신에게
퇴근 후 샤워를 하고 나와 에어컨 바람을 쐬며 제철 요리를 해 먹는 시간이 요즘 가장 행복하다. 어떤 곳에서는 40도에 이르는 더위 속에서도 에어컨을 제대로 설치하지 못한다고 하니, 이 정도면 감지덕지라고 생각한다. 올여름은 햇빛만 피하면 비교적 시원한 날이 길었고, 우기에 가까운 장마도 오래 이어지지 않아 생각보다 견딜 만했다. 7월 말이 되어서야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왔으니 말이다. 그러나 이대로 곱게 지나갈 리 없다. 지난 6월 말 유럽을 강타한 기록적인 폭염으로 일주일 동안 무려 1만 명이 숨졌다. 올해도 이미 심각하지만 내년에는 더 큰 피해가 예상된다. 지난 23일 국제학술지 ‘네이처’는 올해 슈퍼 엘니뇨가 발달하면서 2027년 지구 평균기온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처럼 기후위기는 폭염과 산불, 태풍, 가뭄과 같은 자연재난을 더욱 빈번하고 심각하게 만든다. 눈에 보이지 않는 변화도 기후위기로 인해 심화된다. 지난 3월 그린피스가 산불 피해 주민 1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재난심리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9%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고위험군으로 확인됐다. 기후재난은 일시적일 수 있지만 트라우마는 오래 지속된다. 기후위기로 인한 심리적 불안은 범죄로도 이어질 수

‘슈퍼 엘니뇨’에 세계 물가 비상…신흥국 성장·아프리카 경제 흔든다
고유가 겹치면 내년 세계 물가상승률 0.3%p 상승 전망아프리카 경제 손실 100억~200억 달러…피해국 GDP 1~2% 감소 강력한 엘니뇨로 내년 세계 물가상승률이 기존 전망보다 0.3%p 높아지고 아프리카 경제가 최대 200억 달러(약 29조4000억 원) 손실을 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농업과 어업의 피해가 식품 가격과 금리, 성장률과 국가 재정으로 번질 수 있다는 분석이 잇따른다. 엘니뇨는 적도 중·동부 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아져 세계 강수와 기온 분포를 바꾸는 현상이다. 미국 해양대기청(NOAA)에 따르면 지난 7월 중·동부 적도 태평양의 넓은 해역에서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1℃ 이상 높았고, 남미 연안에 가까운 해역은 편차가 2.7℃에 달했다. NOAA는 올해 10~12월 엘니뇨가 ‘매우 강한’ 단계에 이를 확률을 81%로 내다봤다. 엘니뇨 상태가 2027년 이른 봄까지 이어질 확률은 97%로 제시했다. ◇ 식량값 올라 세계 물가·금리까지 압박 JP모건은 지난 24일(현지시각) 발표한 분석에서 매우 강한 엘니뇨가 세계 식품 물가상승률을 정점 기준 약 0.7%p 끌어올릴 수 있다고 봤다. 식품 물가 충격은 기상이변이 발생한 뒤 4~8개월 사이 가장 크게 나타날 것으로 추산했다. 고유가까지 겹치면 세계 식품

기후부, 낙동강 녹조 확산에 4개 보 순차 개방
기후환경에너지부가 낙동강 하류 지역을 중심으로 녹조 현상이 심해지자 보 수위를 낮추며 대응에 나섰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낙동강 하류에 위치한 4개 보(강정고령보·달성보·합천창녕보·창녕함안보)를 순차적으로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립환경과학원의 시나리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되며, 보별 수위는 기존보다 0.54~0.9m가량 낮아질 예정이다. 수위 저하에 따른 어패류 피해와 수생태계 충격을 줄이기 위해

“청년이 머무는 도시 만든다”…24개 지자체 청년정책 점검
청년재단(이사장 오창석)은 국무조정실과 함께 지난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역 비앤디파트너스에서 ‘2026년 제3차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준비하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준비하는 지방자치단체가 현재 추진 중인 청년정책을 점검하고, 지역 특성과 청년 수요를 반영한 조성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수도권과 강원권, 제주권의

상장 기다리다 돈 묶인 투자자들…임팩트 시장도 ‘세컨더리’ 주목
‘엑시트 가뭄’ 속 출자자 유동성 확보 및 자본 재순환 마중물 역할올해 국내 벤처펀드 13조 원 만기…임팩트 회수시장도 과제 글로벌 임팩트 투자 시장에서 펀드 만기 전에 투자금을 회수하는 ‘세컨더리 거래’가 늘고 있다. 펀드에 출자한 투자자(LP)가 자신의 출자 지분(권리)을 다른 투자자에게 넘기고 현금을 받는 방식이다. 펀드가 투자한 기업의 상장(IPO)이나 매각(M&A)이 줄어 투자금이

탄소 품고 파도 막는 숲…세계가 맹그로브에 주목하는 이유
1㏊당 평균 탄소 1000t 저장…해안 방재·생물다양성에도 기여세계 맹그로브의 날 맞아 환경재단·WWF 보전 성과·계획 공개 오는 26일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맹그로브 생태계 보전의 날’이다. 기후위기가 심화하면서 맹그로브는 탄소를 저장하는 블루카본 생태계이자 해안 재해를 줄이는 자연기반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 각국이 맹그로브 보전과 복원을 기후·생물다양성 정책에 활용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정부와 기업,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박훈의 나눔과 세금] 모금에도 유행이 있다, 세금은 그 유행을 아는가

[임팩트 비즈니스 리뷰] 사회연대경제 GDP 10%, 금융 인프라 없이 달성 요원하다

[임팩트비즈니스 인사이트] ‘거제 야호’에서 시작된 로컬의 파트너 되기

[기업승계 연구 ①] 우량 中企 보존 위한 제3자 매각 ‘기업승계’ 인정될까
승계 문제 직면한 중소기업…경영자 고령화, 無후계자, 상속·증여세 부담가업승계 취지 벗어난 절세 악용 사례 방지 정부가 최근 중소기업의 폐업을 막고 기술을 보존하기 위해 제3자 매각을 포함한 기업승계 지원 제도를 대폭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경영자의 고령화, 후계자 부존 등으로 제3자에게 기업을 매각할 때 세금 부담을 완화하고, 또 기존 친족 중심의 가업(家業)승계 제도가 본래 취지를 벗어나 상속세 절세 수단으로 이용되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관련 제도를 면밀히 살펴보겠다는 것이다. ◇중소기업은 노인이 경영? 대표자 2/3가 60세 이상 우리나라는 2024년 12월 기준,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전체의 20%를 넘어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 이에 예상하지 못한, 다양한 문제가 부상하고 있다. 중소기업 창업주들의 고령화도 그중 하나다. 나이가 많아지면서 승계 문제에 직면하게 된 것이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해 발표한 ‘2025 중소기업 기업승계 실태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 600개 중소기업의 대표자 연령이 60~70세 미만 41.7%, 70세 이상 25.0%로 나타났다. 2/3가 60세 이상이었다. 기업승계가 완료된 경우는 9.2%였고, 현재 ‘승계 중’인 경우는 35.5%, ‘승계계획 있음’은 27.8%였다. ‘승계계획’이 없는 경우도 25.8%에 달했다. 자녀에게 승계할 계획이 없는

李 대통령, 엔비디아·오픈AI 등과 회동…“韓 대체불가 AI 핵심 국가 도약”
이재명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대체 불가한 글로벌 인공지능(AI) 공급망 핵심 국가로 도약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크로 더 미드웨이에서 여린 AI 서밋에 참석해 글로벌 AI 생태계에서의 도약 의지와 협력 비전을 밝히는 ‘샌프란시스코 AI 선언’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대표,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 혹 탄 브로드컴 사장 겸 CEO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 CEO와 함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AI 시대는 기술과 생산 역량, 데이터와 에너지, 시장과 인재가 하나의 거대한 공급망으로 연결되는 시대”라면서 “공급망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구축하느냐가 지금 우리가 함께 풀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자는 뒤늦게 반도체 산업에 뛰어들었음에도 세계 메모리반도체 시장을 이끄는 기업으로 성장했고, 치열한 기술 경쟁을 뚫고 HBM 세계 선두에 오른 SK하이닉스는 얼마 전 나스닥에서 성공적으로 상장했다”며 “대한민국의 튼튼한 공급망을 기반으로 여러분이 더욱 과감하게 도전하고, 글로벌 AI 혁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삼성전자, 갤럭시 Z8 시리즈 사전 판매…저장공간 2배 혜택 제공
삼성전자가 신규 폴더블폰 갤럭시 Z8 시리즈 사전 판매에 돌입하는 가운데 저장공간을 2배 업그레이드해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 등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2일 영국 런던 올드 빌링스게이트에서 ‘갤럭시 언팩 2026’을 개최하고 갤럭시 Z 시리즈인 폴드8과 폴드8 울트라, 플립8 등 새 폴더블폰 Z 시리즈와 갤럭시 워치 울트라2, 워치9 등을 공개했다. 이어 27일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와 갤럭시 Z 폴드8, 갤럭시 Z 플립8, 갤럭시 워치 울트라2, 갤럭시 워치9의 사전 판매를 오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는 바이올렛 쉐도우, 그라파이트, 크림, 그린 쉐도우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12기가바이트(GB) 메모리에 256GB 스토리지 모델이 257만7300원, 512GB 스토리지 모델이 283만300원, 16GB 메모리에 1테라바이트(TB) 스토리지 모델이 345만1800원이다. ‘갤럭시 Z 폴드8’은 라벤더, 그라파이트, 크림, 피스타치오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12GB 메모리에 256GB 스토리지 모델이 227만8100원, 512GB 스토리지 모델이 253만1100원, 16GB 메모리에 1TB 스토리지 모델이 315만2600원이다. ‘갤럭시 Z 플립8’은 핑크, 그라파이트, 크림, 민트 4가지 색상이며, 12GB 메모리에 256GB 스토리지 모델이 168만3000원, 512GB 스토리지 모델이 193만6000원이다.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더나은미래 생활TIP] “그 사람 명함 어디 있지?”···명함 관리 앱 ‘리멤버’를 사용해볼까?
“김대리! 그 때 그 회사 담당자 연락처 좀 알려줘. 명함을 잃어버렸어.” 비즈니스 현장에서 주고받은 종이 명함은 관리가 어렵다. 시간이 지나면 명함을 다시 찾기도 힘들다. 변경된 연락처 정보를 종이 명함에 적어놓는 것 자체도 의미 없는 일이다. 명함 관리 앱 ‘리멤버’는 종이 명함을 디지털 정보로 바꿔 인맥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도구다.

식약처, ‘독성평가용 간 오가노이드 기술’ 대웅제약에 이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자체 연구사업을 통해 확보한 ‘독성평가용 간 오가노이드 플랫폼 기술’을 국내 제약기업인 대웅제약에 이전했다고 28일 발표했다. 간 오가노이드는 인간 줄기세포를 바탕으로 실제 사람 간의 3차원 입체 구조와 생체 기능을 정밀하게 재현해낸 인공 장기 모델이다. 평면 형태의 기존 2차원 세포 배양 방식보다 사람에게 나타나는 약물 간독성을 더 정교하게 예측할

iM금융, 상반기 순익 2956억…자사주 300억 규모 소각 결정
iM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이 올해 상반기 2956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iM뱅크는 생산적 금융 확대를 통한 기업대출 성장과 iM캐피탈의 영업자산 성장 등에 이자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1% 개선됐고, 자본시장 활성화에 따라 iM증권의 비이자이익 기여도가 확대되는 등 총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분기와 비교해 4.4% 증가했다. 다만 올해부터 적용된 교육세 요율 변경 등 비(非) 경상적

청각장애 아이돌을 세계적 K팝 스타로…차해리 대표의 ‘발버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