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9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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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나은미래 논단] CSR의 투명한 천장

이윤석 InnoCSR 대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정의에 대해서는 지난 10년 이상 동안 전 세계에서 계속적으로 논의되어 왔다. 특히 우리나라는 CSR, CSV(공유가치창출), 사회공헌, 지속가능발전이라는 개념이 혼재되어 있어, ‘CSR=사회공헌’이라는, 다른 국가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비정상적인 정의까지 내려지고 있는 상황이다. CSR은 기업이 어떻게

실버택배 400명 운영… 어르신·고객·회사 모두 만족

[CJ 사회공헌] 택배사업 난관, 노인 일자리로 풀어 2016년까지 1000개로 늘릴 계획 조경업계에서 일하던 유정문(가명·69·경기도 의왕시)씨는 최근 일손을 놓았다. 아내가 병원 신세를 지면서 장기 출장이 잦은 조경일을 더 이상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아내의 병간호와 병행할 수 있는 일을 찾았지만, 고령의

5년간 최대 1조원… 농가 직거래로 상생 경영한다

SPC 사회공헌 SPC, 전국 12개 농가와 협약 맺고 우리 농산물로 파리바게뜨 제품 출시 안정적 수익·판로 개척 적극 도와 “요즘은 없어서 못 팔 정도예요.” 23년째 딸기 농사를 지어온 김수태(69)씨가 근황을 전했다. 경남 산청에서 호박, 고추 등 야채를 재배하던 그가 작물을 바꾼

세상 위해 헌신한 그들, 이제 우리가 도울 차례

생명보험재단의 사회적 의인상 시상… 순직 소방관 유가족에 6년간 7억 지원 소방관 6명의 생명을 앗아가며 우리나라 소방 역사의 최대 비극으로 기록된 ‘홍제동 화재 사건'(2001년 3월). 고(故) 김기석 반장(서울은평소방서·순직 당시 44세)도 희생자 중 한 명이었다. 김씨 가족은 하루아침에 기둥을 잃고 표류했다. “머리가

LED 전등 교체·태양광 난방 시공… 에너지 소외 가정에 온기 전해드릴게요

포스코에너지 사회공헌 포항·광양·인천 등 40가구 방문 봉사 중앙자활센터 등 자활기업 협력 통해 저소득층 주거 환경 개선·일자리 창출 “생활비, 난방비만으로도 삶이 너무 빠듯해서 우리 부부는 몇십 년째 고기를 못 먹었어. 기름보일러는커녕 전기장판도 겁나서 못 틀어. 찬 바람이 들어와서 병풍을 쳤는데도, 소용이

“복구부터 대응 훈련까지 산림 관리 협력합니다”

한·아세안 산림장관 특별회의 ‘앞으로 10년간 산불이나 산사태 같은 재난과 관련, 아세안 지역 산림을 보전하기 위한 협력사업을 진행할 것.’ 지난 10~11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2차 ‘한·아세안 산림장관 특별회의’에서 새롭게 결정된 내용이다. 아세안 10개국의 산림 관련 부처의 장차관을 비롯, 약 70여명이 참석한

10년간 164억원 투자… 아시아 산림 관리 위한 장기 로드맵 착수

아시아산림협력기구 랜드마크 프로젝트 관리자 역량 강화·황폐지 복원 활동 진행 한국 대학과 협력해 석·박사 과정도 제공 “지금까지 단기 지역 사업을 주로 진행했지만, 이번 ‘랜드마크 프로그램’ 출범을 계기로 장기적 프로그램이 본격화됩니다. 아세안 지역 산림 훼손 국가를 중심으로 대규모 복원 사업, 산림 인력

민둥산에서 산림녹화 성공한 韓… 아세안 6억명에게 희망 되길

아시아산림협력기구 하디 수산토 파사리부 사무총장 인터뷰 1960~70년대 녹화 이끈 한국 새마을운동 기술 배우고자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출범 현지 기후·기술 상황 등 고려해 사업 진행 “협력 기구로서 든든한 가교 역할 할 것” “한국의 산림 황폐화는 고질적이라서 치유 불가능하다.” 1969년 이뤄진 유엔의 평가다. 불과

“촛불처럼 나누면 또 다른 생명 살아납니다”

월드비전 친선대사 정애리 인터뷰 10년째 활동… 국내외 261명 아동 후원 진심 담긴 모습에 동료 배우 기부도 늘어 “내가 가진 초에 불을 켜서 다른 초에 불을 계속 옮겨보세요. 불을 나눠줘도 내 촛불은 꺼지지 않아요. 오히려 더 많은 초에 불이 밝혀지죠. 나눔도

3만원은 아동 후원에만 쓰인다? 지역사회 자립 돕는 게 최종 목표죠

월드비전 후원금 어떻게 쓰일까 후원금 3만원 어떻게 사용되나? 후원 아동 가정과 마을 자립 비용으로 행정비는 왜 12% 비중을 차지하나? 체계적·효율적 지원 위한 최소 비용 월드비전의 해외 아동 후원금은 월 3만원이다. 54만명의 전체 후원자 중 80%가 해외 아동 후원자로 이들의 후원금은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새 단원 모집합니다

국내 최고의 발달장애 심포니 오케스트라 ‘하트하트 오케스트라’가 2015년 새해를 맞아 새 단원을 모집합니다. 지난 2006년 하트하트재단에서 창단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발달장애 아동 및 청소년에게 체계적인 오케스트라 합주연습과 파트별 지도, 다양한 음악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현재까지

장애 뛰어넘은 60명 아이들, 세상을 향해 기적을 노래하다

하트 투 하트 콘서트 발달장애 청소년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9번째 정기 연주회 예술의전당서 개최 서울애화학교 수화합창단 등 협연 이뤄 “무대 거듭될 때마다 아이들 사회성 커져 오케스트라 활동, 장애 치료 효과 실감”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당신이 나를 일으켜 세워주었습니다)~.’

제261호 2024.3.19.

저출생은 '우리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는 마지막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