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5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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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강점은 스타들의 영향력… 음악·댄스 트레이닝은 물론 인성교육까지”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사회공헌 로엔, 불우청소년 음악 트레이닝 캠프 SM, 이주여성을 해외콘서트 통역사로 FNC, 아프리카·동남아에 학교 세워 YG, 학교폭력 고통받는 청소년 음악치료 “아이들이 꼭 ‘스펀지’ 같아요.” 김규남 보컬트레이너(추계예대 실용음악과 보컬전공 교수)가 노래 연습에 한창인 학생들을 보며 말했다. 김 트레이너는 “첫날 보곤

“정기 모니터링으로 위기 예방… 문제 생기면 정확한 정보부터 공개하라”

비영리단체 위기관리 5대 전략 ① 소통 창구의 단일화 ② 사건 직후 2시간 내 즉시 대응 ③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 ④ 사후 경과를 투명하게 공개 ⑤ 위기 가상체험으로 대응력 높여야 기부금을 불법으로 모금했다며 고발당한 아름다운재단, 아름다운가게, 희망제작소가 4년 만에 누명을 벗었다.

슬프고 불쌍한 대륙? 편견 걷어낸 아프리카엔 희망이 넘쳤다

NGO들의 개도국 바로보기 ‘죽어가는 아이들의 땅’ ‘굶주린 곳’ 동정·희화화 없이 개도국 바로봐야 아프리카인사이트, 사진전 개최 국제개발 NGO 6곳, 국내 최초로 미디어 가이드라인 발표해 호응 “아이들 편식하면 ‘아프리카 애들은 그것도 없어서 못 먹는다’는 말 쉽게 하잖아요. 이런 게 다 편견이거든요. 개그나

국내 시리아 난민 477명, 지금 어디 있나

허점투성이 난민 지원 실태 인도적 체류자, 기본적 생활 보장 없어 보여주기식 행정… 난민법 보완 필요 시리아 내전을 피해 아델(34·가명)씨와 조카 압둘(32)씨가 한국에 온 것은 2014년 3월. 이들은 난민인정 신청 3개월 뒤 인도적 체류를 허가받았다. 그러나 의료·소송 등을 목적으로 입국한 외국인에게

4년간 5626건… 환자 두 번 울리는 막판 기증 취소

조혈모세포 기증 수난사 “골수기증 아니냐” 오해에 가족 반대 직장선 “법이 어쨌든 휴가는 못 줘” 실제로는 헌혈처럼 간단히 채취 가능 “생명 살릴 기회, 독려 분위기 조성하고… 교육 통해 기존 희망자 이식률 높여야” 최근 백혈병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던 은모(4)양은 절망적인 소식을

[작지만 강한, 강소(强小) NPO] ⑤ 개도국 아동 도우려… 영양전문가가 나섰다

작지만 강한, 强小 NPO <5>위드 몽골의 전국 학교에 단계별 급식을 도입한 우리나라 비영리단체가 있다. 식품영양 전문 NGO ‘위드(with)’가 그 주인공이다. 몽골은 수도 울란바토르 거주 성인의 절반(47.7%)이 비만일 정도로, 만성질환 위험률이 높은 나라다. 반면 아이들은 밀가루 빵으로 때우거나 그조차도 없어 영양

봉사로 제2인생 열기, 해외엔 입문파티·수양 조부모가 있다

선진국 베이비부머의 자원봉사 단카이세대(전쟁 직후 1947~1949년생)라 불리는 일본 베이비부머 숫자는 약 800만명. 베이비부머의 은퇴를 우리보다 먼저 맞이한 일본은 다양한 방법으로 이들의 자원봉사 참여율을 높이고 있다. 도쿄의 무사시노시 마을에선 매년 지역 축제가 열린다. 일명 ‘아버지 돌아오셨어요’ 파티. 이 파티는 일본의 비영리단체들이

‘세살 봉사’ 여든까지… 잘할 수 있는 것에서 시작하라

자원봉사 자발성·만족도 높이려면 청소년, 적성과 봉사 연결해 동기 부여… 부모는 아이템 정하도록 ‘코칭맘’ 역할 베이비붐 세대는 재능기부로 참여 “참여율·만족도 둘 다 높이려면 새 모델 계속 개발해 봉사의 질 향상” 3억9248시간. 지난 한 해 국내 자원봉사자의 활동 시간이다. 15년 전인 1999년(4억9892만

[박란희의 작은 이야기] 사회공헌 초고속 성장의 덫

“이제 기업 사회공헌은 다 죽은 거 아니에요? 몇 년 동안 반짝 붐을 이루더니, 요새 경기가 안 좋아서 다시 죽었네요. 솔직히 사회공헌팀은 조직에서 한직(閑職)이잖아요.” 한 기업 재단 담당자의 솔직한 얘기입니다. 경기 불황과 대한항공 땅콩 회항 사건 이후 기업들의 이슈는 리스크 관리가

식사가 괴로운 어르신들께 ‘먹는 낙’ 선물하고 싶었죠

복지유니온 장성오 대표… 음식물 섭취 어려운 ‘삼킴장애’ 노인들 9년간 사회복지사 일하며 안타까움 느껴… 죽보다 삼키기 편한 맞춤형 유동식 개발 불고기·해물야채 등 15가지 맛 제공 25㎏인 할머니, 9개월만에 4~5㎏ 찌기도… 작년엔 ‘사회적기업 스타상품 공모’ 1위 “잘게 간 음식마저 못 드시는 어르신들에겐

[알립니다] 대한민국 부모의 ‘오늘과 내일’… 부모교육포럼에서 만나보세요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와 이지웰가족복지재단,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는 오는 28일 ‘한국의 부모 교육, 이대로 괜찮습니까? 부모 교육의 오늘과 내일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부모교육포럼’을 개최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일시: 2015년 1월 28일(수) 오전 10시 30분부터 오전 12시 30분까지 장소: 서울 중구 페럼타워 3층

얘들아, 네 멋대로 해라… 꿈이 보일 때까지

대안학교 양업고 초대교장 윤병훈 신부 강요 대신 기다리는 학교 처음 세운 교칙은 ‘자유’… 담배 피우는 아이들에게 아예 흡연터 만들어주니 잘못 깨닫고 스스로 없애 교과서 밖으로 세상 공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해 자신만의 여행 떠나… 선택할 기회 주어지자 하나둘씩 인성 나아져 인간쓰레기

제261호 2024.3.19.

저출생은 '우리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는 마지막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