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1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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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보다 협력… 후발 사회적기업이 유념해야 할 것”

조영복 初代 사회적기업학회장 “사회적기업의 비전은 ‘우리네 삶’과 직결된 문제를 다룬다는 점에 있다.” 조영복(58·사진) 부산대 경영학과 교수가 사회적 기업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독려하는 이유다. 올해부터 ‘사회적기업학회’ 초대 학회장을 역임하게 된 조 교수에게 사회적기업의 오늘과 내일을 들어봤다. ―사회적기업육성법 시행 7년 차다. 그간의

장애인·노인 일자리 만드는 건 기본, 복지 비용도 확 줄여

1세대 사회적기업의 임팩트 기초생활 수급자 채용해 복지에 쓰일 예산 줄이고 취약 계층 간병 서비스로 간병의 質 향상시키기도 229억4131만원. 지난 10년간 아름다운가게가 만들어 낸 ‘나눔 수치’다. 연초가 되면, 대부분의 영리기업은 한 해 매출을 목표로 세우지만, 아름다운가게는 올해 얼마나 사회적 목적을 위해

경쟁력 갖추고 정체성 다지고… 사회적기업은 안녕하답니다

사회적기업 제도화 7년홀로선 그들의 생존법 3년 정부 지원 중단되고도 사회적기업 생존율 80% 개인사업자보다 3배 높아 비결은 변화·고품질·책임감 타 업종 뛰어들어 변신 시도 서비스 개선으로 혁신 모색 수익 줄어도 의무감으로 버텨 국내에 사회적기업이 제도화된 지 어느덧 7년. 사회적기업(인증) 수는 1000개가 넘는다.

5000만원 기부하면 950만원 절세 혜택

◇기부금,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로 2014년부터 기부금 공제가 기존의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로 변경됐다. 지금까지는 연봉에서 기부금을 뺀 소득에 대해서만 세금을 매겼다. 하지만 이제부터 소득 전액에 대해 세금을 매긴 후 기부금 액수에 따라 세금을 돌려받는다. 지난 2일 확정된 세법개정안으로는, 기부금으로 감면받는 세금은 3000만원까지는 기부금의

경험이 부족해도, 나이가 많아도 걱정 마세요

청년·시니어 위한 프로그램들 ‘청년 고용률 40%.’ ‘2018년 고령사회 진입.’ 최근 한국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손꼽히는 청년 실업과 시니어 문제를 상징하는 키워드다. 공익 분야에서는 청년 창업과 시니어의 다양한 활동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사회적기업 창업 공간과 멘토링, 창업 비용을

이번 달엔 여기서 배워요, 세상과 함께하는 법

청소년 나눔 교육 달력 경제 위기에 대한 불안감 속에서도, 나눔에 대한 사회적 열기는 여전히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나만 잘살면 된다’던 인식이 ‘다 함께 잘살아야 된다’는 인식으로 바뀌어가면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필수조건으로 나눔 교육이 부각되고 있다. 더나은미래는 올해 청소년을

글로벌 사회공헌도 맞들면 낫다? 기업 89%는 CSR 파트너 기관 있어

글로벌 CSR 파트너십 NGO·NPO와 결연하고 공공기관과 함께하기도 16%는 독자적으로 진행 현지 주민의 니즈 알 수 있어 파트너 기관 전문성에 호응… 다양성·홍보 부족은 아쉬워 최근 국내 기업들의 사회공헌은 NGO·사회적기업 등 외부 기관을 배제한 채 독자적으로 진행되는 분위기다. 하지만 글로벌 사회공헌에서만큼은 기업과

글로벌 사회공헌, 격전지는 베트남… 교육·자립이 화두

글로벌 CSR 설문조사 기업이 글로벌 사회공헌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이미지 제고’… 87% “높은 성과에 만족” 38개社, 아시아·태평양 지원… 아프리카·중남미 그 뒤 이어 글로벌 사회공헌 범위는 CEO·CSR 전담자가 결정… 39% 기업이 5년 이상 지속 해외 진출 기업들은 글로벌 사회공헌이 기업 이미지에

[박란희의 작은 이야기] 과분한 격려받은 지난 2년… 올해도 뚜벅뚜벅 걸어갑니다

“이른 새벽 반짝이는 이슬은 하늘을 향하여 불평했습니다. 하나님, 이 차가운 새벽 저를 이렇게 추위에 떨게 하십니까? 진정 저를 사랑하여 만드신 것입니까? 제게 따뜻한 햇볕을 내려 주십시오. 그 소원대로 따뜻한 햇살이 내리비쳤습니다. 그러자 이슬은 사라지고 말았습니다.”(산마루서신에서) ‘존재의 긴장이 사라지면 존재 자체도

“공부하고 싶은데 책이 없어요”… 아프리카 소년 위해 만든 그림 산수책

산수책 만든 ‘웰던 프로젝트’ 디자이너 조동희씨와 전문 자원봉사자 14명… 초등 저학년 타깃으로 제작 오는 27일, 산수책 400권…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전달 아프리카 아이들이 주인공인 ‘산수책’이 만들어졌다. 한국인의 손으로. 산수책의 주인공은 곱슬머리·흑갈색톤 피부의 아프리카 아이다. 이름은 디디에(Didier)로, 코트디부아르 출신 유명 축구선수인 디디에

더나은미래 2013년판 영인본 예약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의 2013년판 지면(61~82호)을 엮은 영인본(影印本) 구매 예약을 받습니다. 이번 책에서는 2013년 한 해 동안 더나은미래가 취재한 공익 분야의 소식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 발간한 영인본(창간호~60호)은 많은 기업에서 “사회공헌팀에 비치해두고 참고 자료로 쓰고, 사회공헌팀에 입문한 실무자들이 참고할만한 기초자료가

해외진출 기업 95%가 사회공헌 진행

41개 기업 글로벌 사회공헌 설문조사 한 해 사업비용은 최소 1억 85%가 ‘비즈니스에 도움’ 기업 전략으로 자리잡아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 기업이 많아지면서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사회공헌 역시 성장 추세에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조선일보 더나은미래가 해외 진출 기업 50곳을 대상으로 ‘글로벌 사회공헌 설문조사’를

제262호 2024.5.21.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 [창간14주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