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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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로 제2인생 열기, 해외엔 입문파티·수양 조부모가 있다

선진국 베이비부머의 자원봉사 단카이세대(전쟁 직후 1947~1949년생)라 불리는 일본 베이비부머 숫자는 약 800만명. 베이비부머의 은퇴를 우리보다 먼저 맞이한 일본은 다양한 방법으로 이들의 자원봉사 참여율을 높이고 있다. 도쿄의 무사시노시 마을에선 매년 지역 축제가 열린다. 일명 ‘아버지 돌아오셨어요’ 파티. 이 파티는 일본의 비영리단체들이

‘세살 봉사’ 여든까지… 잘할 수 있는 것에서 시작하라

자원봉사 자발성·만족도 높이려면 청소년, 적성과 봉사 연결해 동기 부여… 부모는 아이템 정하도록 ‘코칭맘’ 역할 베이비붐 세대는 재능기부로 참여 “참여율·만족도 둘 다 높이려면 새 모델 계속 개발해 봉사의 질 향상” 3억9248시간. 지난 한 해 국내 자원봉사자의 활동 시간이다. 15년 전인 1999년(4억9892만

[박란희의 작은 이야기] 사회공헌 초고속 성장의 덫

“이제 기업 사회공헌은 다 죽은 거 아니에요? 몇 년 동안 반짝 붐을 이루더니, 요새 경기가 안 좋아서 다시 죽었네요. 솔직히 사회공헌팀은 조직에서 한직(閑職)이잖아요.” 한 기업 재단 담당자의 솔직한 얘기입니다. 경기 불황과 대한항공 땅콩 회항 사건 이후 기업들의 이슈는 리스크 관리가

식사가 괴로운 어르신들께 ‘먹는 낙’ 선물하고 싶었죠

복지유니온 장성오 대표… 음식물 섭취 어려운 ‘삼킴장애’ 노인들 9년간 사회복지사 일하며 안타까움 느껴… 죽보다 삼키기 편한 맞춤형 유동식 개발 불고기·해물야채 등 15가지 맛 제공 25㎏인 할머니, 9개월만에 4~5㎏ 찌기도… 작년엔 ‘사회적기업 스타상품 공모’ 1위 “잘게 간 음식마저 못 드시는 어르신들에겐

[알립니다] 대한민국 부모의 ‘오늘과 내일’… 부모교육포럼에서 만나보세요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와 이지웰가족복지재단,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는 오는 28일 ‘한국의 부모 교육, 이대로 괜찮습니까? 부모 교육의 오늘과 내일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부모교육포럼’을 개최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일시: 2015년 1월 28일(수) 오전 10시 30분부터 오전 12시 30분까지 장소: 서울 중구 페럼타워 3층

얘들아, 네 멋대로 해라… 꿈이 보일 때까지

대안학교 양업고 초대교장 윤병훈 신부 강요 대신 기다리는 학교 처음 세운 교칙은 ‘자유’… 담배 피우는 아이들에게 아예 흡연터 만들어주니 잘못 깨닫고 스스로 없애 교과서 밖으로 세상 공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해 자신만의 여행 떠나… 선택할 기회 주어지자 하나둘씩 인성 나아져 인간쓰레기

관심만 가진다면… 교통카드·이면지·커피 한 잔으로도 기부가 된다

기부와 함께한 24시 기자의 현장 르포 습관(習慣). 거듭 반복해 버릇이 된 이 행동을 두고 도스토옙스키는 “인생을 바꾸는 힘”이라 말했다. 을미년 첫날, 수많은 새해 결심이 오가는 가운데 기자 역시 ‘일상 속 기부’라는 새로운 습관을 익히기 시작했다. 어려운 일은 아니었다. 단지 평소처럼

[기업 사회공헌 단신] 로엔엔터테인먼트, 청소년 사회공헌 프로그램 ‘로엔뮤직캠프’ 개최 외

가수 ‘아이유’와 음원 서비스 ‘멜론’ 등을 보유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로엔엔터테인먼트’가 1월 12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제1회 ‘로엔뮤직캠프’를 진행한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여성가족부가 함께하는 이번 캠프는 음악적인 재능과 꿈이 있지만 어려운 환경으로 시도조차 못했던 청소년들에게 꿈을 펼칠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문의:

[미래 TALK] 2015년 CSR 압박 거세진다

거액의 투자금이 사회적 책임을 평가해 저울질된다면 한국 기업들은 어떤 변화를 보일까요. 2015년 신년부터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에 대한 논의와 모니터링이 강화될 움직임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새정치민주연합 이목희 의원이 발의한 ‘사회책임투자법(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개정안이 시행되는 오는 7월부터 국민연금은 410조원에

[더나은미래 논단] 생애주기별 복지가 중요한 진짜 이유

이봉주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현재 우리나라 복지정책의 중요한 축으로 제시되고 있는 것 중 하나는 ‘생애주기별’ 복지다. 보건복지부의 정책 설명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단어다. 생애주기별 복지란 인간이 살아가는 동안 생의 단계에 따라 필요할 수 있는 복지 욕구를 사회적으로 적절히 해결해주는

5대 그룹들의 올해 사회공헌 방향은…

경기 침체 장기화 영향에도 사회공헌 규모 큰 변화 없어 업종 특성이나 임직원 재능 활용한 전략적 사회공헌 인기 삼성은 교육, SK는 사회적기업… 선택과 집중도 사회공헌·CSR 조직도 전략 맞춰 확대·개편 움직임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국내 5대 그룹은 올 한

청각장애 아동 무료 재활훈련… 미술·음악·영어 수업까지

이곳을 칭찬합니다 KT―세브란스 꿈품교실 누구나 인생에서 한 번쯤은 소외계층이 됩니다. 정부와 기업, 민간이 촘촘한 ‘복지그물망’을 갖추고 있으면, 어려움의 터널을 빠져나올 ‘마중물’을 부어줄 수 있습니다. ‘더나은미래’는 올해 ‘칭찬합니다’ 코너를 통해 이런 복지그물망의 혜택을 입은 독자 제보를 받아 직접 취재하는 코너를 마련합니다.

제261호 2024.3.19.

저출생은 '우리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는 마지막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