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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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사회적기업, 건물 매입 나섰다

사회적기업, 자산 마련위해 뛰는 사연 건물·땅값 오르자 철새 신세돼 “월세 대신 대출 이자 내겠다” 공동 출자로 건물 매입해 공동사업 사회적기업 2세대 위한 기금 마련 민관 협력으로 대안 모색 필요 지난해 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5곳이 긴급 회동을 가졌다. 친환경

예술이 어렵다고요? 우리가 문턱 낮추겠습니다

예술가 후원하는 사회적기업 대표 3인… 순수미술과 대중의 거리를 좁히다 안테나… 지역 예술가와 주민 소통 ㈜스플… 설치미술을 일상 속으로 에이컴퍼니… 예술가 작품 유통 지원 국내 미술시장 규모는 약 3249억원이다(예술경영지원센터, 2014년 미술시장실태조사). 화랑 4곳 중 1곳(26.2%)이 1년간 단 한 작품도 판매하지 못했다.

8시 뉴스에 모금 더하니… 대중 참여도 ‘껑충’ 올랐네

SBS 뉴스 기부 플랫폼 ‘눈사람’ 뉴스 사연 주인공에 기부창구 열어… 9개 프로젝트서 기부금 2800만원 ‘뉴스가 이슈를 한 번 다루는 데서 그치지 말고,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는 없을까.’ 지난해 12월, SBS는 뉴스와 크라우드 펀딩이 결합한 새로운 기부 플랫폼 ‘눈사람’을 오픈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장애인 대학생 학업지원 부족

점자 컴퓨터도 필기 부탁할 친구도 없는 게 우리 현실 #1. 지난해 서울 소재 한 대학교에 합격한 청각 장애인 김모(22)씨는 입학하자마자 찾은 장애학생지원센터에서 절망적인 소식을 접했다. “청각 장애인 학생 두 명부터 지원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학교에 지원하기 전 김씨는 장애학생지원센터가 설치돼 있는지부터

비영리단체도 정보통신기술 알아야 한다

푸르른지역아동센터, 페이스북 활용… 연간 후원금 1300만원까지 늘어나 소셜미디어로 소통 창구 넓히면 대중에 더 큰 파급효과 미칠 것 ‘콘텐츠, 데이터, 리더십.’ 이 3가지는 지난 4일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2015 비영리 기술 콘퍼런스(Nonprofit Technology Conference·NTC)’의 큰 화두였다. 올해 14년째인 이 행사에는

가죽 골라내고 기름때 닦고… 가방으로 완성되는 데 열흘

정성이半, 업사이클링제품 제조 과정 최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업사이클링 제품들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 자투리 가죽을 붙여 만드는 ‘패치가죽클러치’의 과정엔 ‘정성’이 절반 이상이다. “소파를 만드는 업체에서 만들다 남은 것, 상처가 있는 것, 변색된 것 등 자투리 가죽을 기부받아 와요. 손바닥만

버려진 제품에 숨결을 불어넣는 해외 업사이클링 기업들

전 세계 250개 업사이클링 기업 활동 폐타이어·모기장·플라스틱 재활용 가방·양말 등 다양한 제품 개발 현재 전 세계 업사이클링 업체는 250여 곳이다. 2004년 시작된 인도네시아의 ‘인도솔(indosole)’은 폐타이어를 이용해 신발 밑창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기업이다. 오토바이가 인도네시아의 주요 교통수단이다 보니 버려진 폐타이어도 많다는 데서

[박란희의 작은 이야기] 정보와 기회의 과잉… 본질에 집중해야

박란희의 작은 이야기 문자를 쓰는 순간, 아이들의 상상력은 확 죽습니다. 미국에선 이 때문에 쓰기 교육을 초등학교 입학 전후로 최대한 늦게 시킵니다. 구석기시대 알타미라 동굴벽화에도 등장하듯, 문자보다 훨씬 이전부터 존재해온 강력한 의사소통 도구는 그림입니다. 요즘 ‘카드뉴스’가 유행하는 걸 보니, 스마트폰 때문에

“의미 있는 제품? 소비자는 몰라요, 우린 처음부터 품질에 사활 걸었죠”

에코디자이너, ‘젠니클로젯’ 이젠니 대표 버려진 데님 활용해 가방·소품 제작 6개월 새 매출 10배… 단독매장도 열어 돌잔치 맞은 우리나라 업사이클링 자본 없이 창업 쉽지만 성장은 어려워 사업 전 고객 피드백 반드시 받아야 “2010년 ‘에코그린 디자인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받았던 순간이 10년 디자인

디자인을 만나 폐품이 명품으로… 업사이클링을 아십니까?

폐타이어로 신발 제조… 폭탄 수거해 액세서리로… 세계적 추세이지만 국내서는 이제 싹트기 시작 현수막 하이힐·커피콩 귀걸이… 쓸모없는 물건이 브랜드로 업사이클링 대표 주자들 ‘프라이타크(Freitag)’는 스위스의 ‘국민 브랜드’로 불린다. 폐(廢)방수천을 활용해 만든 가방을 판다. 연매출은 700억원을 넘어선다. 1993년부터 20년 넘게 한길만을 걸어온 결과다.

마음을 치료하는 무용수… 아이들과 함께 춤을

춤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다… 트러스트 무용단 김형희 단장 청소년들이 문제 행동하는 건 마음이 아프기 때문 지원금 떨어지면 사비 털고 시간 내 춤 가르쳐 무대 올려 장애인 무용수 있는 유일한 현대무용단 소외된 아이들 위한 ‘몸 대안학교’ 만드는 게 목표 삶에서 주인공

제261호 2024.3.19.

저출생은 '우리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는 마지막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