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2일(수)
‘동물복지’의 더 나은 미래, 우리가 만듭니다

시민 1000명 2억원 출자한 국내 최초 협동조합 동물병원 유기견을 장애인 반려견으로 견공 만드는 유기견 훈련센터 입양 인식 바꾸는 행사도 열려 “작년 11월에 힘들게 찾아낸 장소예요. 조합원들이 가정집 형태의 동물병원을 원했거든요. 사랑방처럼 드나들 수 있어야 하니까요.” ‘우리동물병원생명 사회적협동조합'(이하 우리동생조합) 김현주 사무국장이

“‘토이’를 만나고 딸아이 꿈도 수의사로 바뀌었죠”

안내견 후보 사회화 프로 ‘퍼피워킹’ 손지영씨 가족 시각장애인 안내견 후보 ‘토이’ 1년간 위탁 “가족간 대화 늘어… 장애인에 대한 시각도 변해” “빨리빨리!” 손지영(42·경기도 분당)씨의 말에 ‘토이(래브라도 리트리버·11개월)’가 ‘볼일’ 볼 채비를 한다. ‘빨리빨리’는 ‘이곳에서 배변을 하라’는 주인의 신호. 손씨는 “배변 훈련은 안내견이

[Cover Story] 반려동물 1000만 시대, 유기동물 보호소를 가다

“가족이 되고 싶어요” 주인 못찾거나 입양 안되면 안락사 한 해 유기동물 처리비용 100억원’유기견’ 편견에 입양도 꺼려 정부 지자체 보호소 90%가 위탁운영 전문성 떨어지는 사설보호소 난립 대규모 애견 번식장 90%가 무허가…싸게 분양받고 버리는 악순환 이어져 반려동물 인구 1000만명 시대다. 국민 5명

제262호 2024.5.21.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 [창간14주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