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5일(일)
“모금에 집중하는 홍보 넘어 대중과 소통하는 창구 돼야”

비영리 리더를 위한 원데이 네트워킹 포럼 “이제 진짜 홍보는 ‘위기관리’다.” 국내 34개 비영리단체 홍보 담당자들이 꼽은 2016년 화두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와 동그라미재단이 주최한 ‘비영리 리더를 위한 원데이(one day) 네트워킹 포럼’에 참석, 지난해 단체 홍보와 관련해 겪은 어려움과 올해

‘장애’를 ‘기회’로… “꿈꾸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장애인 CEO 3人 그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 송오용 대표 “우리 제품 덕에 시각장애인 사시 합격도” 김진현 대표 “드론으로 장애인에게 ‘희망의 날개’ 달아” 박원진 이사장 “청각장애인, 자막 있으면 배움 쉬워요” “내가 태어난 건 팔다리 없는 나만이 할 수 있는 그 무엇 때문이다.”

“공익 분야 다양해지고 1인 활동가 늘어날 것”

공익활동가의 미래 연구해보니 ‘2025년, 공익 분야는 어떤 모습일까.’ 지난 19일, 서울시 중구 서울시NPO지원센터에서 10년 뒤 공익 분야와 공익 활동가들이 갖춰야 할 미래 역량들을 내다본 연구 보고서가 발표됐다. 중소 비영리단체(10인 안팎) 활동가 191명에게 자신의 조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미래 요소를

나눔은 ‘나’를 위해… 혼자 행복한 건 외롭고 재미없죠

‘봉사하는 청춘’을 만나다 탈북 대학생 엄에스더… ‘신개념 꽃거지’ 한영준 ‘수저론’이 한창인 대한민국, 그러나 어떤 곳에선 수저조차 못 물고 태어나는 이들이 있다. 가장 가까운 곳 ‘북한’과 지구 반대편 남미 볼리비아의 빈민촌 ‘뽀꼬뽀꼬’다. 그들에게 ‘나눔’을 보여주는 대한민국 청년들이 있다. 바로 대학생 통일

어른들은 알까요, 우리도 ‘평범한 꿈’ 꾼다는 것을

불안… 위기에 몰린 미래세대 가정 폭력·학교 따돌림 벗어나도 가출로 인한 또 다른 위기 생겨 소년원 출원자·미혼모 청소년 등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돼야 “어른들은 몰라요, 아무것도 몰라요.” 비단 노래 가사만이 아니다. 사회에서 낙인찍히고 배제된 소년원 출원자, 미혼모 청소년, 탈학교 비활동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기쁜 기부, 해피플’ 캠페인] ⑩·끝 6개월간 전국서 1억3514만원 마음 모여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초록우산어린이재단 ‘기쁜 기부, 해피플 캠페인’] (10·끝) “1년에 한 번뿐인 특별한 날, 이제 선물보다 ‘나눔’을 먼저 생각합니다.” ‘기쁜 기부, 해피플 캠페인’ 참여자들이 공통적으로 느낀 변화다.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 6월부터 생일·결혼·출산 등 기념일 혹은 특별한 날 기부를 통해 의미 있는

“소원 이룰 때, 그 찰나의 행복… 풍경 사진? 비교도 안 돼요”

인천국제공항공사, 특별한 사내 봉사활동 지난 10일 오전 8시, 인천국제공항공사 건물 5층 중회의실은 이른 시간부터 시끌시끌했다. 직원 서넛은 풍선을 불고, 한쪽에서는 기타 연습이 한창이었다. 이들은 모두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이하 메이크어위시재단)(Make a Wish Foundation)과 난치병 아이들의 소원을 이뤄주고 있는 사내 봉사단 ‘위시팸’. 분주하게 움직인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기쁜 기부, 해피플’ 캠페인] ⑨ 2000명 후원자 만든 30년 나눔 球歷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초록우산어린이재단 ‘기쁜 기부, 해피플’ 캠페인 (9) 후원금 1억원, 봉사시간 2만시간… 헌혈 독려로 ‘흡혈귀’ 별칭 붙기도… “어려울수록 쪼개 베푸는 것이 나눔” “스리랑카에서 북한까지, 가난하고 어려운 아이들을 만나봤지만 우리나라 아이들이 가장 어두워요. 더 많은 어른이 나서야죠. 성인 다섯 중 한 명이

서울·경주·부산까지… 어둡던 골목길에 가로등 불밝혔네요

한국수력원자력 사회 공헌 “가로등이 하나도 없었어요. 밤에는 아예 본관과 의과대학 사이를 오가지 않는 게 학생들 사이에 ‘불문율’이었죠.” (이정민·25· 동국대 영문학과3) 경북 경주시 석장동에 위치한 동국대 경주 캠퍼스는 본관 등 주요 건물들과 1㎞ 떨어진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부지 사이에 차도가 3개나

나눔 문화 확산시킨 ‘숨은 영웅’ 추천받습니다

2016 아시아 필란트로피 어워드   영화인들이 뽑고 수여해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영화상으로 통하는 ‘아카데미상’. 비영리 영역에도 이 분야에서 활동하는 이들이 직접 선출·시상하는 상이 있다. 바로 ‘아시아 필란트로피 어워드(APA·Asia Philanthropy Awards·위원장 김성수)’이다. 비영리 전문가 100명이 아시아의 ‘숨은 영웅’을 발굴하기 위해

[Cover Story] 샘킴, 나의 요리 나의 나눔

요리와 음악 통해 즐거운 기부 이끌다…‘소울푸드 콘서트’로 환아 돕는 셰프 샘킴 “요리로 도울 수 있는 일 뭐든 하고 싶어”… 특정 단체 홍보대사 안 맡는 이유 “즐기면서 좋은 일 하실 준비 되셨죠?” 평소 방송에선 말이 없던 샘킴(38) 셰프가 앞치마를 벗고, ‘소울푸드(Soul

비닐하우스 지붕 빗물로 年160만t 물 아낄수 있어요

K-water 대국민 사회공헌 공모전 일상 속 물 절약… 분교 40t 물후원도 “우리가 모은 빗물이 스프링클러를 통해 사방으로 뿌려지는 순간, ‘우리 아이디어가 진짜 되는구나!’라는 생각에 전율을 느꼈죠. 적정 기술로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는 엔지니어가 되겠다는 꿈에 확신이 생겼습니다.”(안희석·26·한국항공대 소프트웨어학과3) 지난달 29일, 한국수자원공사

제261호 2024.3.19.

저출생은 '우리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는 마지막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