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일(수)
청소년 자립 위한 1년의 교육, 또다른 나눔 전도사 키워

SK 해피스쿨 졸업식 SK그룹 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SK해피스쿨이 지난 12일 행복나눔재단의 신사옥에서 2011학년도 교육과정을 마무리하는 졸업식을 가졌다. SK 해피스쿨은 청소년들이 요리사, 자동차 전문가, 뮤지컬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기본적인 기능교육을 제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기반을 제공하는 청소년 자립사업이다. 현장교육을 통한 인턴십

아시아·아프리카·중동 지역서 예방 가능한 실명퇴치 운동 “지속적 안과치료 위해 2020년까지 1억달러 모금”

리처드 메딩스 스탠다드차타드 CFO 한국·인도·중국서 시각장애우 위한 음성인식 ATM 운영 아프리카 농가에 전통적 고정자산 아닌 소 담보로 대출 실행도 지난 한 해 세계는 경제위기와 점령운동(Occupy)으로 들끓었다. 부의 공정한 창출과 재분배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 기자는 지난 11일

[4개분야 전문가, 세가지 키워드로 제언] ‘더 나은미래’ 여는 2012년

①국제개발원조 ②저출산·고령화 ③장애 ④기업사회공헌 2012년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우선 두 차례의 선거가 있다. 그리고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죽음을 통해 앞을 예측하기 힘들게 된 남북관계와 동북아의 문제가 있다. 한편 경제위기는 아직 해소되지 않았다. 모두

[마을 개선 프로젝트] 부산 감천마을·물만골, 서울 성북구 장수마을

부산 감천마을, 아파트로 재개발 대신 아름다운 문화마을로 탄생 부산 사하구 감천마을은 1950년대 태극도를 믿던 사람들이 집단을 이룬 마을이다. 각양각색의 집들이 일정한 규칙이 없이 개별적인 개보수를 거쳐 지금에 이르렀다. 주거환경의 개선이 필요하지만 재개발이나 뉴타운 방식은 적절하지 않다. 일단 1만 명 남짓한

[고대권의 Écrire(에크리)] 의지를 수반한 사랑 펼칠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

1954년 1월, 대공황과 세계대전의 흔적이 아직 남아 있는 파리의 겨울은 춥고 길었다고 합니다. 2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집이 없어 차가운 아스팔트와 강둑에서 겨울밤을 보내야 했습니다. 거리에서 밤을 보낸 엄마의 품에서는 죄 없는 아기가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1월 31일 밤, 피에르

“폐시디로 플라스틱 만들다니… 환경 생각한 기술에 놀랐죠”

소니 코리아에코 사이언스 투어 소니 코리아·초록천사 폐휴대폰·건전지 16톤 등 생활 속 전자쓰레기 수거 에코&사이언스 투어 초록천사클럽 학생 참여해 친환경 과학 체험시간 가져 “우와아아아!” 작은 프로펠러가 돌기 시작하자 학생들의 탄성이 터져 나왔다. 학생들의 주위에서 실험을 지켜보던 사람들의 반응도 비슷했다. 이들의 탄성을

계속 오르는 생활비 때문에 한겨울 따뜻한 물도 포기했다

에너지 빈곤층 난방비 지원 실태 에너지 소외 계층 120만명 정도 추정 빈곤 가정 주택, 에너지효율 낮아 수리 필요한 상황 새벽 2시 30분 강원도 고성. 유림이 아버지는 신문배달에 나선다. 몸은 밖에 있지만 집 안이 더 걱정이다. 허리까지 눈이 쌓이지만 마음 놓고

[Cover story] 10호점 당찬 출발 “꿈에 그린 내 가게, 야무지게 꾸려나갈래요”

탈북가정 편의점 지원 굿피플 ‘자유시민대학’ 인성·취업 교육 지도 10년간 졸업생수 482명 10호점의 주인공은 ‘똑순이’ 주부 이정선씨 요리 자격증 전부 따내 “저의 특별한 서비스로고객들 사로잡을래요” “상품에 대해서 아직 파악이 덜 되어 있습니다. 일단 젊은 층들이 많이 오니까 이 지역 젊은이들이 어떤

“앞으론 단순한 호소 아닌 성과 보여주는 비영리활동 펼쳐야”

비영리 콘퍼런스에서 만난 존 로카 지난달 29일 아름다운재단이 주최하고 재단법인 해피빈이 후원한 비영리 콘퍼런스에서 만난 The Rensselaerville Institute의 존 로카(John Rocca·사진)씨는 비영리조직의 활동과 관리에 있어 성과기반적 사고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성과기반적 사고’가 무엇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로카씨는 간단한 예를 들었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지속가능한 기부하려면 분명한 목적·계획 세워야 합니다”

중부재단 이사장부부가 말하는 고액기부 비법 2003년 개인재산 30억원 출연해 민간독립재단인’중부재단’ 설립한 부부 중부도시가스 영업이익 5% 기부금으로 쓰여 “우리의 진짜 비결은 끈기 ‘중부재단처럼 해라’라는말 듣고 싶어요” 최근 고액기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기자는 지난 5일 중부재단의 이혜원 이사장, 중부도시가스의 김항덕 회장 부부를

“저출산 고령화사회 방어체계 만들어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시형 이사장 지난 7일 통계청은 ‘장래 인구 추계’를 발표했다. 자료를 통해 ‘저출산 고령화’가 지속될 경우 발생할 인구적 변화를 상상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지금으로부터 50년 후인 2060년이면 우리나라 인구 중 절반이 노인과 어린이다. 남자의 기대수명은 86.6세, 여자의 기대수명은 90.3세다.

핑크리본·여성 암환자 뷰티 캠페인·희망가게… 함께 성장하는 미래로

아모레퍼시픽 사회공헌 결산 아모레퍼시픽은 1945년 창립 이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하게 전개해왔다. 그리고 올해 아모레퍼시픽의 사회공헌 활동에 있어 중요한 분기점을 맞았다. 첫 번째는 쌍방향성 사회공헌의 확대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0년 설립기금 전액을 출자하여 국내 최초 유방건강 비영리 공익재단인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설립했고, 올해로

제261호 2024.3.19.

저출생은 '우리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는 마지막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