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5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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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속 고철 대신 미용가위·재봉틀… 일하는 행복 느껴요

나이로비 단도라직업훈련학교 고철 팔아 일당 벌던 청소년들 컴퓨터·용접·목공 등 배우고 개인 가게 운영하거나 취업 월 수입 6배 늘어난 졸업생도 “이곳이 머리를 잘한다고 이웃 사람이 소개해줘서 왔어요.” 지난 15일, 나이로비의 단도라직업훈련학교 1층 미용실습실에서 만난 아이링(Iring·40)씨는 파마 후 컨디셔닝(모발을 보호하는 미용단계) 중이었다.

[더나은미래·굿네이버스 공동기획 | 교육으로 여는 더 나은 미래] 아프리카의 뿔, 케냐 ①

희망은 역시 학교에 있었습니다 운동장에 펜스 설치한 학교 총기사고·갱단 패싸움 줄어 거리 아이들 위한 수업은 정규 학교 입학으로 연결 책 읽기도 힘들었던 아이가 방과 후 수업으로 토론까지 여성 할례 등 性학대 문화 인형극 동아리가 개선 나서 세계 빈곤을 줄이자는 새천년개발목표(MDGs)의

윤리적 패션이 좀 어렵죠… 쉽게 하는 ‘플랫폼’ 있답니다

사라 디티 ‘소스 인텔리전스’ 편집장 윤리적 제품 인식 확대 위해 재활용, 공정무역 상품 관련 디자이너·소비자 등에게 자료 공개하고 연결해줘 한국의 사회적기업 5개도 이미 윤리적 네트워크 결성 소비자 인식 높일 활동 기대 세계적인 패션스쿨 런던예술대학교(London College of Fashion)는 2008년 ‘패션과 환경’이라는

[더나은미래·위즈돔 공동 캠페인] 청년, 기업 사회공헌을 만나다 ⑪ 두산그룹 CSR팀 권재범 차장

“CSR팀 없이 CSR 하는 경영문화 생기길” 지난 13일 서울 역삼동 ‘동그라미재단’에서 열린 ‘청년, 사회공헌을 만나다’의 열한 번째 강연. 권재범 두산그룹 CSR팀 차장<사진>과의 만남에는 유독 많은 학생이 참여했다. “사회공헌 활동을 많이 하는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일까요?” 권재범 차장의 강연은 CSR과

소아암이 죽을 병? 편견 이겨내고 꿈은 이렇게 커졌어요

제작비 전액 기부영화 ‘완전 소중한 사랑’ 실제 주인공들 레슬링 코치 김형수씨 병 때문에 각서 써가며 운동 이제는 어엿한 레슬링 코치 비보잉 사역전도사 조정한씨 소아암 환아들에 용기 주려 정기적으로 비보잉 공연 열어 퍼스널 트레이너 장영후씨 재활에 관심 갖고 직업 찾아 완치자로

[알립니다] 사각지대 청소년을 위한 우리의 역할을 말합니다

12월 5일, 아산미래포럼 콘퍼런스 오는 12월 5일, 아산미래포럼을 통해 논의된 성과를 기업 사회공헌 관계자 및 재단, 정부, 비영리단체 관계자들과 공유하고, 향후 과제를 모색해보는 ‘아산미래포럼’ 콘퍼런스가 개최된다. 아산미래포럼은 아산나눔재단과 조선일보 더나은미래,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청소년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Cover Story] 행복은 지역순이 아니잖아요

아동 복지의 지역별 부익부 빈익빈 어디서 태어났는지가 복지를 결정하는 세상 서울지역 보육원 아동은 매달 간식비 1500원 받는데 경기·충북·전남 등 ‘0원’ 보육원 퇴소 자립정착금도 지역 따라 200만원 이상 차이 지난해 가을, 강원도의 A보육원은 아동 보호 전문기관으로부터 ‘도움이 필요한 아이가 있다’는 전화를

[희망 허브] “마음 아픈 아이들 치료 부모와 함께 하게 도와야”

이봉주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정서장애로 병원을 찾는 아이는 약 12만명. 최근 5년 새 62%나 증가한 수치다. 굿네이버스는 지난해부터 전국 13곳에 ‘좋은마음센터’를 만들어 심리·정서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좋은마음센터 서비스 모형’을 연구 중인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이봉주 교수를 만났다.

[희망 허브] 불면증에 틱 증상까지 보이던 아이… 예술치료 통해 원인 알아내요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난 못해” 말만 되풀이하던 만성 무력감에 빠진 여고생… 엄마의 지나친 통제 때문 부모에게 ‘칭찬하라’ 처방 아이의 정서·심리 장애, 대부분 부모와 관련 깊어 센터에서 상담치료와 함께 양육 매뉴얼까지 제시 부모가 함께해야 치유 빨라 매일 밤, 유민석(가명·7)군은 엄마와 떨어지는 것을

여섯 번째 후원 캠페인 주인공 ODA Watch로 선정

조선일보 공익섹션 더나은미래의 여섯 번째 지면광고 후원 캠페인 주인공은 ‘ODA Watch’로 선정됐다. 이번 지면에 소개되는 ‘ODA Watch’는 한국의 공적 개발 원조 사업(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이하 ODA)이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게 ODA 정책과 사업을 모니터링하는 NGO다. 더나은미래의 지면 광고 후원 캠페인은 올해

제261호 2024.3.19.

저출생은 '우리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는 마지막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