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30일(화)
검색 결과
[Cover story] [세계 Top 10 사회적 기업가를 찾아서] ④’안데스 식료품점’ 설립자 기욤 밥스트

빈곤층에 꿈을… 일자리·저렴한 식료품에 독립심까지 지금으로부터 5년 전, 이드리스 벤메라(Idris Benmerah·52)씨는 마지막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프랑스에 왔다. ‘프랑스 드림(France Dream)’을 품고 이민 온 수많은 알제리인 중 하나였다.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그는 13살 때 아버지가 허리를 다쳐 일을 그만두신 후로 가족을

더 나은 미래 4호 광고 후원 주인공 ‘한국해비타트’ ‘기아대책’

‘더 나은 미래’ 4호 광고 후원의 주인공은 ‘한국해비타트(www.habitat.or.kr)’와 ‘기아대책(www.kfhi.or.kr)’입니다. 해비타트는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인간다운 삶을 누리지 못하는 이웃들을 위한 집짓기 사업을 벌이며 지난 1976년 설립됐으며, 한국해비타트는 1990년대 초부터 다양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뜻을 같이 해오고 있습니다. 기아대책은 1971년 설립된 국제 비영리

[NGO 소식] 배우 박용하, 일본 팬들과 아프리카 학교 건립 기금 마련 외

배우 박용하, 일본 팬들과 아프리카 학교 건립 기금 마련 굿네이버스는 배우 박용하와 그의 일본 팬들이 아프리카 차드(Chad)의 학교 건립 기금으로 약 550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용하는 지난해 8월 아프리카의 죽은 심장이라 불리는 차드로 자원봉사를 다녀왔으며, 이 활동이 일본 방송에 소개되면서

전공 살려 스승과 제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사랑의 하모니

수원대 사회 공헌활동 학생자원봉사단·아동복지학과 주축… 수원대·화성시… 최소한 활동비 지원 학기 말에 교수·실무자가 평가·조언해 ‘스승의 그림자조차 밟지 말라’는 말이 있다. 예로부터 스승에 대한 존경의 의미로 쓰여온 이 말이 스승과 제자의 나눔에 대한 열정 앞에서는 그야말로 옛말이 되어버렸다. 스승과 제자가 선의의 나눔

“기다리는 분들 있어 행복… 이런 게 살아 있다는 느낌이구나”

나눔 실천하는 이발사 아저씨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이 되면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아침부터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평상시 복지관에 얼굴을 잘 비추지 않던 사람들까지 지하 2층에 마련된 간이 이발소 앞을 서성거린다. 조규동씨가 익숙하게 간이 철제 의자에 앉자 조병헌(63세)씨가 이발 가운을 두르고 가위질을 시작했다. 조병헌씨가

“연봉 절반 줄었지만 내 열정, 사람 위해 쓸 거예요”

“내가 마음 먹는 만큼 세상이 변하겠구나…” 영리에서 비영리로 옮긴 사람들 “비영리의 사람 중심 마인드와 영리의 효율성이 합쳐지면 엄청난 변화 가져올 것” 국제 구호단체인 월드비전은 2010년 공채를 진행하면서 ‘세상 변했다’는 것을 실감했다. 대기업 근무자, 해외 MBA 출신, 고연봉의 쟁쟁한 사람들이 다수

암웨이 ‘사회복지 전문 해외연수과정’

한국 복지 ‘미드필더’ 교육 현장-정책 다리 놓는다 벨기에의 사회행동센터 10년 자활 계획 등 전문 서비스 제공 입소자 인권 최우선… 직원의 밝은 표정 등이 인상적 정세미(32) 팀장이 지역종합사회복지관에서 근무한 지는 올해로 9년째다. 세미씨와 그 나이 또래의 사회복지사들은 한국 복지 체계에서 ‘미드필더’로

사회공헌이 만든 ‘변화의 이야기’에 주목하라

기업 사회공헌 관계자들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일까? 기업마다 처한 상황에 따라 답은 다르겠지만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가장 큰 고민은 ‘우리 기업의 철학과 가치를 담고 있으면서도 차별화된 사회공헌 테마는 무엇인가’일 것이다. 특히 2004년을 기점으로 불기 시작한 사회공헌의 전략화 움직임은 많은

도움 받은이가 또 도와… 감동 스토리가 ‘선순환’ 만들어

삼성카드의 사회공헌 활동 기자는 간단한 실험을 해봤다. 오며 가며 만나는 기자들에게 “1887년 3월 3일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나요?”라는 질문을 던지고 그 반응을 기다렸다. 평소에 호기심 많다고 소문난 사람들이지만 대부분 ‘리플’을 달지 않았다. 무관심하게 지나가려는 기자들에게 다시 질문을 던졌다. “헬렌 켈러와 앤

사회적 기업 1세대… 지난 3년간의 고민 ③”정부와 민간이 함께 고민해 창의적인 혁신모델 모색해야”

전문가 7인에게 물어보니 사회적 기업에 대한 관심이 날로 뜨겁다. 사회적 기업을 통해 실업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정부는 사회적 기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하고 있다. ‘돈도 벌며 사회에 좋은 기여도 한다’는 사회적 기업의 매력에 많은 젊은이들도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사회적

사회적 기업 1세대… 지난 3년간의 고민 ②"3년 내 자립은 힘들어 성장 차원의 지원 필요"

응답 기업 23곳 중 11곳 지원 종결 “장애인 만들었다 하면 소비자 안 사 똑같이 경쟁하니 판로 개척 어려워” 오는 30일 사회적 기업 육성법 만 3년을 맞아, 조선일보 ‘더 나은 미래’팀과 CS컨설팅&미디어 리서치팀이 지난 2007년 인증을 받은 사회적 기업 1세대를 조사했다.

제261호 2024.3.19.

저출생은 '우리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는 마지막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