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30일(화)
한국국제협력단, 에너지공단과 개도국 기후변화 대응 지원한다

한국국제협력단-한국에너지공단 업무협약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9일 경기도 성남시 한국국제협력단 본부에서 한국에너지공단과 기후변화 대응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유기적 업무협조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원삼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과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이 각 기관을 대표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코이카 오픈 데이터 포털 메인 화면. /코이카
ODA 정보 한눈에 살핀다… 코이카, 오픈데이터포털 새 단장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자체 오픈 데이터 포털을 전면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는 ODA 사업과 관련된 통계, 사업 보고서 등 데이터를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오픈 데이터 포털은 지난 2021년 처음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검색 시 데이터에 따라

고용부, 코이카 비정규직 차별에 “위법 소지 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이 해외 파견 비정규직에만 외교행낭 지원을 중단한 사건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위법 소지가 있다”는 의견을 냈다. 지난 3월2일 더나은미래 관련 보도 이후 50일 만에 나온 조치다. <관련기사 “외교부, 해외 파견 ‘비정규직’에만 지원 중단”> 코이카는 무상개발원조를 전담하는 외교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사회·경제적으로 열악한

외교부, 해외 파견 ‘비정규직’에만 지원 중단

[Cover Story] 코이카 비정규직 차별 논란 열악한 ‘특수지’ 파견자들에생필품 송료 관세·통관 면제2월부터 비정규직은 지원 중단정규직은 되레 연 4회로 늘려 외교부 산하 무상원조 전담 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에서 비정규직 차별 논란이 불거졌다. 생활환경이 극도로 불안정한 나라에 파견된 직원에게 제공하던 ‘생필품 외교행낭 지원 제도’를

코이카, 의료 해외봉사단 대구·경북 지역에 투입한다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치료 활동을 위해 대구·경북 지역에 의료봉사단을 파견하기로 28일 결정했다. 이날 코이카는 “개발도상국 파견을 마치고 국내에 귀국한 월드프렌즈코리아 봉사단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자원봉사자를 긴급 모집해 대구·경북 지역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봉사단은 경북 상주·영주 적십자병원에 우선 파견돼 의료·방역·통역·상담·행정

코이카, 베트남 지뢰·불발탄 제거 지원…축구장 6000개 규모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베트남에서 4600ha에 이르는 지역의 지뢰 제거 작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코이카는 전쟁 이후 국토의 19%가 지뢰와 불발탄에 오염된 베트남 국민의 안전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지뢰 및 불발탄 통합대응 역량강화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작업 완료된 면적은 축구장 6000개 규모에 달한다.

[공익 동정] 코이카, 27년만에 첫 여성이사… 내부 출신 백숙희 센터장 취임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가 설립 이후 27년만에 첫 여성 이사를 맞이하게 됐다. 1991년 코이카 창립 멤버로 입사해 코이카 역사의 ‘산 증인’으로 꼽히는 백숙희(54) 고객만족센터장이 지난 9일 코이카 첫 여성 이사로 취임했다. 백 신임 이사는 1987년 과학기술부 산하 한국과학재단에서 국제개발협력 업무를 시작했고, 1991년 KOICA 창립멤버로

시장성과 사회적 가치 모두 잡았다…혁신적 아이디어 주목받는 소셜 벤처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KOICA)가 주최하는 ‘제 1회 이노베이션 데이’ 행사가 열렸다. 이날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 200여명의 이해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코이카의 CTS(혁신적 기술 프로그램·Creating Innovative Values with KOICA) 프로그램과 우수 참가기업이 청중에게 소개됐다. CTS는 코이카가 청년 기업가들의 아이디어와

개도국 돕는 소셜 벤처, 정부·기업 지원으로 해외 시장 개척한다

전 세계 인구 40억, 경제 규모 5500조원. 하루 10달러 미만의 구매력으로 생활하는 저소득층 소비자인 BOP(Bottom of Pyramid) 시장에 주목하는 기업가들이 있다. 이들은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로, 개발도상국의 자립을 돕는 비즈니스를 개발한다.  한국의 사회적기업가들도 코이카와 협력해 개발도상국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코이카의 CTS(혁신적 기술 프로그램·Creating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낙하산 의혹’ 코이카 이사장, 내부 반발 심한 무리한 사업만 강행했다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난 14일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전 직원이 참여한 의견 수렴 공청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선 “김인식 이사장을 포함한 경영진의 무책임한 의사 결정 및 무능한 조직 경영으로 인해 조직 내 혼란과 직원 고통을 초래한 것에 대해 공개 사과하라”는 요구가 터져 나왔다.

빛 잃어가던 아이들, 희망을 되찾았습니다

하트하트재단의 실명예방사업 개도국 아동 실명 80%는 예방·치료 가능 최빈국 ‘부룬디’에 아동 眼보건센터 설립 캄보디아·탄자니아 등 10만명 치료 “간단한 안과 치료만으로도 좋아질 수 있는 아이들이 하릴없이 방치되며 빛을 잃어갔죠. 우리가 할 수 있는 거라곤 ‘인근 르완다로 가서 수술을 하라’는 말뿐이었어요. 하지만

제261호 2024.3.19.

저출생은 '우리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는 마지막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