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22일(목)
[더나미 책꽂이] ‘더 커밍 웨이브’ ‘기후재난 시대를 살아내는 법’ ‘잘 되는 강소기업의 비밀’

더 커밍 웨이브 작년 9월 미국과 영국에서 출간된 뒤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몰고 온 ‘더 커밍 웨이브'(The Coming Wave)가 국내 출간됐다. 알파고 개발의 주역이자 세계 최고의 AI 기업 딥마인드와 인플렉션 AI의 창립자인 저자는 AI의 발전이 인류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내릴

[진실의 방] 비영리 법인을 설립했다

대기업 사회공헌 담당자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요새는 어떤 게 트렌드예요, 다른 기업들은 뭘 하나요. 가벼운 질문을 받았고 가볍게 답을 했다. 돈을 가치있게 쓰고 싶어요, 어떤 사회공헌 사업을 하면 좋을까요, 그런 정보는 어디에서 얻을 수 있나요, 아이디어가 없는데 아이디어 좀 주세요.

[더나미 책꽂이] ‘집단의 힘’ ‘정상동물’ ‘ESG 컨설팅’

집단의 힘 붉은 악마 티셔츠를 입고 광화문 광장에서 한국 축구팀을 응원하고, 올림픽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의 절박함에 공감한다. 개인에게 돌아올 이익은 없는 상황에도 우리는 내가 속한 집단을 응원하게 된다. 이유가 뭘까? 호주국립대 경영학과 교수이자 조직심리학자인 저자는 “인간이 특정 집단을 응원하는 것은

[더나미 책꽂이] ‘인류세, 엑소더스’ ‘상어가 빛날 때’ ‘흠결없는 파편들의 사회’

인류세, 엑소더스 6600만년 전 지구에 떨어진 소행성으로 지구는 다섯 번째 대멸종을 맞았다. 공룡을 포함한 76%에 달하는 생물종이 지구 상에서 사라졌다. 생물종이 사라진 가장 큰 원인은 소행성 충돌로 인한 기후급변이었다. 당시 충돌로 방출된 이산화탄소의 양은 약 600기가톤. 지구 평균기온은 1.3도 상승했고

[더나미책꽂이] ‘기후위기, 전환의 길목에서’ ‘옷을 사지 않기로 했습니다’ ‘음식의 미래’

기후위기, 전환의 길목에서 사회학자, 여성학자, 지리학자 등 다양한 연구자들로 구성된 연구 네트워크 ‘포럼 생명자유공동체’가 기후위기를 진단한 책을 출간했다. 재단법인 숲과나눔은 매년 포럼에서 발표한 글을 편집해 2020년부터 단행본으로 내고 있다. 이번 ‘기후위기, 전환의 길목에서’는 생명자유공동체의 네 번째 책이다. 책에 실린 열한

[더나미 책꽂이] ‘눈이 보이지 않는 친구와 예술을 보러 가다’ ‘자연에 이름 붙이기’ ‘나는 동물’

눈이 보이지 않는 친구와 예술을 보러 가다 논픽션 작가인 저자가 시각장애인 친구 시라토리 겐지와 2년간 미술관을 돌아다니면서 나눈 이야기를 책에 담았다. 주제는 예술, 인간, 사회, 역사, 장애 등 다양하다. 인체의 감각 수용체 중 70%는 눈에 집중돼 있다. 그만큼 시각 의존도가

[더나미 책꽂이] ‘파브르 식물기’ ‘급진적으로 존재하기’ ‘노란 나비’

파브르 식물기 장 앙리 파브르(1823~1915)는 곤충의 본능과 습성을 기록한 ‘파브르의 곤충기’를 1879년부터 28년에 걸쳐 발간했다. 곤충의 대가라고 불리는 그는 이보다 3년 앞선 1876년에 이례적으로 식물을 다룬 ‘파브르 식물기’를 출간했다. 파브르 식물기의 첫 장인 ‘산호와 나무’에서 그는 “식물은 동물의 자매다”라고 말한다.

[더나미 책꽂이] ‘우리 안의 인종주의’ ‘어반 정글’ ‘플라스틱 게임’

우리 안의 인종주의 임금 체불, 불합리한 고용 구조, 열악한 주거 환경…. 이주노동자들이 겪는 문제는 과거부터 존재했다. 저자 는 1994년 파키스탄 남성과 결혼해 두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당사자다. 그는 남편과 사귄 순간부터 ‘양공주’라는 비난을 들으며 한국 사회에서 성차별과 인종주의를 몸소 경험했다.

[더나미 책꽂이] ‘우리에게는 다른 데이터가 필요하다’ ‘너의 삶에 담긴 지구’ ‘농사가 재미있어서’

우리에게는 다른 데이터가 필요하다 국민 10명 중 9명이 이용하는 전자정부서비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정부24, 홈택스 등 전자정부서비스 이용률은 89.5%에 달한다. 하지만 시민의 만족도는 높지 않다. 정부24의 구글플레이 평점은 5점 만점에 1.7점이다. 이름도 용도도 모른 채 사라진 애플리케이션도 많다. 2017~2021년까지 이용자가 없어

“수어와 구어의 공존, 무대 위에서 다양한 언어를 공유합니다”

[인터뷰] 정정윤 핸드스피크 대표 “연기나 춤에 재능 있는 농인들이 많지만 무대에 설 기회는 거의 없습니다. 초반에는 연습실을 구하기도 어려웠고, 무엇보다 이들의 재능을 발굴할 수 있는 창구가 없는 게 가장 큰 문제죠.” 농인 배우를 육성하고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핸드스피크’의 정정윤

지난달 28일 경기 김포 고촌읍 그린 본사에서 만난 권기표 대표는 “중소규모 농가에 스마트팜을 제공해 농업 생산성과 효율성을 증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신호철 청년기자
스마트팜 설치하고, 농산품 판로 개척해 중소농가 돕는다

[인터뷰] 권기표 그린 대표 “최근 기후위기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원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스마트팜’(Smart farm)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스마트팜은 토양의 온도와 습도, 일조량 등 농산물 생산에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을 도입해 척박한 외부 환경에도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기 때문이죠. 특히 중소농가에는 농업

지난 29일 성남시 중원구에서 조형범 모두의미용 대표를 만났다. /성남=서동훈 청년기자
“장애인도 편하게 누리는 ‘모두를 위한 미용실’을 만듭니다”

[인터뷰] 조형범 모두의미용 대표 “장애인을 위한 미용 서비스는 굉장히 적어요. 복지관이나 지자체에서 장애인 친화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지만, 원할 때 바로 자를 수 없고, 지역민을 대상으로 해서 해당 지역이 아닌 장애인은 이용할 수가 없어요. 장애인도 똑같이 머리를 예쁘게 꾸미고 싶은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