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1일(화)
휠체어를 탄 어린이가 성악가 조수미(맨 오른쪽)씨가 기증한 휠체어 그네를 타고 있다. /조선DB
휠체어 그네, 일반 놀이터에 설치 가능해진다

‘휠체어 그네’를 일반 놀이터에 설치할 수 있는 안전 기준이 마련됐다. 휠체어 그네는 휠체어나 유아차 등 보조기구를 탄 상태로 탑승할 수 있도록 제작된 그네다. 행정안전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마련한 휠체어 그네 제작·설치에 관한 시행령을 31일부터 시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시행령은 ‘어린이놀이시설의 시설기준 및

굿네이버스 웹드라마 '이웃처럼 그렇게' 공식 포스터. /굿네이버스
굿네이버스, 후원자 나눔 스토리 담은 ‘이웃처럼 그렇게’ 웹드라마 공개

굿네이버스는 웹드라마 시리즈 ‘이웃처럼 그렇게’를 다음 달 1일 굿네이버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총 5부작으로 제작된 ‘이웃처럼 그렇게’는 굿네이버스 후원자의 실제 나눔 스토리를 소재로 한 하이퍼리얼리즘 웹드라마다. 일상 속 이야기를 통해 연령대별로 공감을 유도하고, 나눔의 가치를 경험할 수

전남 순천만 와온해변 갯벌 모습. /조선DB
전남도, 세계자연유산 ‘갯벌’ 보전·관리에 9000억원 투입

전라남도는 갯벌의 지속가능한 이용과 효율적인 보전관리를 위해 ‘전남도 갯벌 보전·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오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4개 분야 29개 사업에 총 9228억원을 투입한다. 4개 분야는 ▲갯벌 보전·관리 체계 구축 ▲갯벌 생태계 복원사업 체계 구축 ▲갯벌 생태관광 활성화 ▲갯벌

여수 대경도 인근에서 LG화학 임직원들이 잘피 심기 활동을 하고 있다. /LG화학
LG화학, 여수 앞바다에 탄소흡수원 ‘잘피’ 5만주 심는다

LG화학은 전남 여수 앞바다에 바닷속 탄소흡수원 ‘잘피’ 5만주를 심고 지속가능한 바다 생태계를 만든다. LG화학은 31일 “관계기관과 여수 대경도 바다에 잘피 이식 사업과 해양환경 연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잘피 서식지 복원과 연구 사업을 진행한다고 알린 지 4개월 만이다. 잘피는 바닷속에서

ESG
KCGS, 국내 기업 ESG 등급 공개… 기업 간 격차 확대됐다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3 국내 기업 ESG 평가 결과가 공개됐다. 분석에 따르면 ESG 선도 기업과 나머지 기업 간의 격차는 예년보다 더 커진 것으로 확인됐다. KCGS는 “ESG 경영을 선제적으로 실천한 기업은 전년 대비 등급이 상향 됐으나, ESG 경영에 대한 인식이 상대적으로 낮은 기업은

숲과나눔 ‘800번의 귀향-바다생물 이야기’ 사진전 포스터. /숲과나눔
숲과나눔, ‘800번의 귀향-바다생물 이야기’ 사진전 개최

숲과나눔이 바다생물을 주제로 한 사진전을 개최한다. 재단법인 숲과나눔은 울산 장생포초등학교에서 ‘800번의 귀향-바다생물 이야기’ 사진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다음 달 23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전시에서는 장재연 숲과나눔 이사장이 전 세계 바다를 돌며 직접 촬영한 작품 중 20여 점을 선정해 공개한다. 바다의

(왼쪽부터)임수길 SK이노베이션 벨류크리에이션센터장, 산자나 랄 피지 수산임업부 관리위원, 잘레시 마테보토 태평양공동체 고문이 25일(현지 시각) 피지 수도 수바의 태평양공동체 나레레캠퍼스서 열린 ‘탄소 감축 위한 맹그로브 숲 복원 업무협약식’에 참여했다. /SK이노베이션
SK이노, 피지 정부와 맹그로브 숲 복원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남태평양 피지에서 맹그로브 숲 복원사업을 시작한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 등 국가적 환경위기가 심화하는 지역의 문제 해결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은 25일(현지 시각) 피지 수도 수바에서 ‘탄소감축을 위한 피지 해안지역 맹그로브 숲 복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엔 산자나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자살예방 상담 통합번호 '10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내년부터 자살예방 상담번호 ‘109’로 통합

자살 예방 상담번호가 내년부터 ‘109’번으로 통합된다. 자살예방 관련 상담번호가 여러 개로 분산돼 인지도와 응대율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23일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상담자 입장에서 기억하기 쉽고, 긴급성을 담은 번호를 지정해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두 부처는 내년 1월부터 통합번호가 사용될

23일 그린수소 연료 버스 1대가 제주 시내 도로를 달리고 있다. /연합뉴스
제주, 국내 최초로 그린수소 버스 정식 운행

청정원료인 그린수소를 연료로 하는 버스가 23일 제주에서 국내 최초로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제주 밭담 테마공원에서 수소버스 정식 개통식을 개최하고 “국내에서 처음으로 청정수소 생산-운송-활용의 전 주기 생태계가 제주도에서 구축됐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이날 오전 7시 5분 그린수소 버스 1대를

굿네이버스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등과 '한국-튀르키예 우정마을' 임시정착촌 개촌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19일(현지 시간) 튀르키예 하타이주에서 진행된 개촌식 현장 모습. /굿네이버스
튀르키예 지진 피해 민관협력으로 돕는다… ‘우정마을’ 운영 시작

튀르키예 대지진 이재민의 회복을 돕기 위한 임시정착촌 ‘한국-튀르키예 우정마을’ 운영이 시작된다. 굿네이버스는 23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등과 함께 국내 최초의 민관협력 재난 복구 사업 ‘한국-튀르키예 우정마을’ 개촌식을 19일(현지 시각)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정마을 사업은 국내 최초로 한국 정부와 민간단체 협업으로 추진된 조기 재난

로리 포스터 IAVE 기업전략 디렉터는 "기업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봉사의 가치를 경험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때로는 ‘쇼잉’도 필요하다”… 기업 자원봉사 전문가의 분석

[인터뷰] 로리 포스터 세계자원봉사협의회 기업전략 디렉터 자원봉사에도 ‘기브앤겟’ 메커니즘 필요봉사 프로그램 유지하는 건 젊은 직원경영진 지원 더해져야 이상적인 구조 완성 “기업의 자원봉사를 홍보하면 ‘보여주기식’이라는 꼬리표가 붙습니다. 그런데 조금은 자랑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원봉사에 조직력을 갖춘 기업이 뛰어들어서 무엇을, 어떻게 바꾸는지 보여줄

16일(현지 시각) 가자지구 중심부 누세라이트 난민 캠프에서 팔레스타인 소년들이 이스라엘 공습으로 파괴된 건물 잔해 위에 앉아있다. /AP연합뉴스
가자지구 사망자 3400명… 유엔 “희생자 4명 중 1명은 아동”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무력 분쟁 중인 가자지구 사망자의 4분의 1이 어린이인 것으로 확인됐다. 유엔은 전쟁 당사자들에게 아동에 대한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을 것을 촉구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이 19일(현지 시각) 공개한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기준 가자지구 내 누적 사망자는 3478명이다. 이

제261호 2024.3.19.

저출생은 '우리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는 마지막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