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그 후] 포항제철소 침수 3개월의 기록 포스코, 수해 당시 고객사 473곳 전수조사사고 초기 대응책 마련해 연쇄피해 최소화“기업의 사회적책임 영역 넓힌 사례 평가” ‘철강재’는 거의 모든 산업군에 쓰이는 필수 소재다. 지난 9월 6일 한반도 남동부를 강타한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포항제철소가
[재난, 그 후] 포항제철소 침수 3개월의 기록 포스코, 수해 당시 고객사 473곳 전수조사사고 초기 대응책 마련해 연쇄피해 최소화“기업의 사회적책임 영역 넓힌 사례 평가” ‘철강재’는 거의 모든 산업군에 쓰이는 필수 소재다. 지난 9월 6일 한반도 남동부를 강타한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포항제철소가
1990년 주쿠웨이트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노무관으로 근무할 때다.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침공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전쟁이 벌어지자 대사관은 한국 근로자들부터 안전한 장소로 철수시켰다. 나를 포함한 대사관 직원들, 그리고 몇몇 교민도 요르단 암만으로 피신하기로 했다. 차를 타고 1500㎞ 거리를 달려 막 국경을 넘으려는데 요르단
“협력사 직원 자녀가 등록하지 않으면 그룹사 자녀도 들어올 수가 없어요. 직장 어린이집 중에 협력회사 직원들까지 품는 방식으로 운용하는 곳은 거의 없어요.” 경북 포항에 있는 동촌어린이집 최원실 원장의 하루는 바쁘다. 이른 출근을 하는 학부모를 위해 오전 6시 50분에 문을 열고 매일
대기업·협력사가 함께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포스코, 작년 기금 설립 88社 1만5000여 명 대상초등생 때까지 양육비, 대학 학자금 전액 지원 최영주(44)씨는 여섯 아이의 아버지다. 고등학교 2학년 큰딸을 시작으로 중학교 3학년 쌍둥이, 열두 살, 아홉 살, 그리고 올해 세 살 된 막내가 있다. 최씨
내년에도 ‘취약 계층 지원’에 집중사회적기업·소셜벤처와 협업 기대 기업 사회공헌 활동 규모가 한 해 3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국내 매출 500대 기업이 지난해 사회공헌으로 지출한 금액은 2조7243억원에 이른다. 기업별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평균 나이는 9.4세. 기업 사회공헌이 성숙기에
현대·기아차가 협력사들과 거래하는 기간은 평균 32년(2018년 기준)이다. 국내 제조업 평균 12.6년(2016년 기준)과 비교하면 2.5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특히 현대·자동차가 설립한 1967년부터 50년 이상 거래 관계를 유지하는 협력사도 68곳에 달한다. 현대·기아차는 협력사와 ‘자동차산업의 글로벌 리더-더 나은 미래를 향한 동행’이라는 공동 목표를 가지고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 칩 피츠 스탠퍼드대 교수 대담 대기업 동반성장 부서, 2010년 25개에서 올해 78개로 늘어나 경제 발전 혜택을 재벌 기업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퍼뜨리는 역할 하는 게 CSR ‘갑을(甲乙)’ 논란으로 뜨거웠던 올해, 대기업의 ‘상생’ 점수는 몇 점일까. 조선일보 더나은미래는 출범
2013 주요기업CSR 계획·전망 ‘경제 민주화’와 ‘일자리를 통한 복지’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2013년은 기업들이 좀 더 전문적이고 진정성 있는 CSR을 고민하는 시기가 될 전망이다. ‘더나은미래’는 국내 주요 15개 그룹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 ‘2013년 CSR 계획 및 전망’을 들어봤다. 15개 그룹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