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1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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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고용 뒤 입사 결정하는 ‘시험고용’… 취업률 75% 이끌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2008년 실시한 ‘사업체 장애인고용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고용 경험이 있는 업체는 그렇지 않은 업체에 비해 ‘장애인고용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한 비율이 두 배 가까이 높았다. 이런 긍정적인 인식은 장애인 추가고용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일단 한 번 경험해 보는 것’이 장애인고용

“빈곤의 근본적 해결은 일자리로 자활 돕는 것”

양옥경 한국사회복지학회장 韓복지예산, 전체 10% 못 미쳐…아직은 “선택적 복지”가 대안, ‘사회적 기업’ 일자리 늘리고 가족형 복지체계 마련해야… 요즘 정치권의 가장 큰 관심사는 ‘복지’이다. 이 키워드를 누가 선점하느냐에 따라 다음 정권이 결정된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민주당은 4대강 예산으로 인해 “복지가 실종됐다”고 비판하고

[2010 사회공헌 결산] ⑥ LG U+_ ‘두드림 U+’ 캠프

장애인 가정 청소년들에게 ‘요술통장’ 선물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을 다시 일어서게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LG U+의 이상철(62·사진) 부회장은 “꿈과 사랑, 이 두 가지가 사람을 강하게 만듭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지난 22일 천안 지식경제부 공무원 교육원에서 열린 ‘두드림 U+’캠프에 참여한 장애인 가정의

[2010 사회공헌 결산] ⑤ STX_ 다문화어린이도서관 ‘모두’

엄마나라 동화책 읽는 도서관, 우리 마을 자랑이에요 지난 21일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에 있는 다문화어린이도서관 ‘모두’의 회의실. 10여 명의 엄마들이 담소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우고 있었다. “미유키 언니는 아기 때문에 못 오고, 토야 씨는 1월이 출산예정일인데 벌써 오늘내일 한대요.” “우리 내년에는 인형극만

[2010 사회공헌 결산] ④ SKT_ 북한이탈주민 휴대폰 교육

사용법에서 에티켓까지… 3600명에 ‘소통 교육’ 북한이탈주민 최미혜(가명·36)씨가 지난 4월 초 남한 땅을 밟은 뒤 가장 신기했던 것 중의 하나는 휴대폰이었다. 북한 국경 근처에는 휴대폰을 쓰는 사람들이 더러 있었고, 북한을 떠나오는 길에 중국 등 다른 국가에서 휴대폰을 사용해봤다는 북한이탈주민들도 만났다. 하지만

[2010 사회공헌 결산] ③ BC카드_ 사랑,해 빨간밥차

영양만점·사랑만점… 11대의 밥차, 79만명에 한 끼 제공 용산노인종합복지관의 식당은 아침마다 북적거린다. 점심때 복지관을 찾아오는 어르신들에게 제공할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서다. 복지관의 홍태임(31) 팀장은 “용산 지역에만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4000여명”이라며 “복지관 식사가 없으면 끼니를 거르실 우려도 크다”고 말했다.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준비로

[2010 사회공헌 결산] ② 한전_ 지역아동센터 자매결연 활동

3900여명의 산타들, 소외 어린이의 꿈을 밝히다 대전시 대덕구 법동에 있는 법동지역아동센터에는 지난 21일 산타가 다녀갔다. 산타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캐럴을 부르고 게임을 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도 한상 가득 차려냈다. 크리스마스 파티가 끝나갈 무렵에는 산타가 준비해온 선물이 전달됐다. 포장지에 아이들의 이름이

[2010 사회공헌 결산] ① 아시아나항공_ 동전 모금 16년

‘티끌 모아 50억’… 구름 위 온정, 가장 낮은 곳의 삶을 보듬다 기자가 취재를 하다 보면 사회 공헌이 기업의 영업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는 기업인을 여전히 만나게 된다. 이런 기업은 무지막지한 금액을 텔레비전 광고에 쏟아 부으면서도 그 금액의 1%도 안 되는 금액을

착한카드 만들려면

‘good.chosun.com’서 가입… 기부금 사용내역도 확인 가능 ‘착한카드 캠페인’은 신용카드인 ‘착한카드’를 만들고 결제하는 것만으로도 어려운 아동을 도울 수 있는 생활 속 기부문화 확산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먼저 웹페이지(http://good.chosun.com ·사진)에서 착한카드를 신청해야 한다. 캠페인 웹페이지 상단에 있는 ‘착한카드 캠페인이란?’ 코너에서 ‘착한카드 신청하러

‘착한가족’ 인터뷰

쓸 줄 몰라 소멸됐던 포인트 “기부한다니 정말 좋네요” 나눔은 내 삶의 일부 “많은 사람들이 동참했으면…” ‘착한카드’ 캠페인이 첫 출발을 알린 지 오늘로 2주가 됐다. 그동안 전국의 독자들이 착한카드 캠페인 홈페이지(good.chosun.com)를 통해 속속 동참해왔다. 조선일보 공익 섹션 ‘더나은미래’는 착한카드 캠페인에 참여하는

혜린이 보도 후… 쏟아지는후원 손길

지난 14일 조선일보 ‘더나은미래’ 지면에는 그룹홈을 떠나 대학생활을 준비하는 혜린(가명·19)이의 이야기가 실렸다. 초등학교 때 부모님이 이혼한 혜린이는 어머니를 따라간 후 공부 대신 어머니의 일을 도와야 했다. 중학교를 졸업할 무렵, 고등학교에 보내주지 않겠다는 어머니의 말에 집을 나와 아동을 보호·양육하는 그룹홈 생활을

‘착한카드’로 국내외 어려운 아이들 응원합니다

조선일보 ‘더나은미래’가 지난 14일 시작한 착한카드 캠페인에 참여하면 저소득층 아이들의 겨울방학 나기를 도울 수 있다. 착한카드 캠페인 웹페이지(good.chosun.com)를 통해 ‘착한카드’에 가입하면 한 사람이 가입할 때마다 1만원이 적립되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지원된다. 여기에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사용한 금액의 0.5~3%가 포인트로 적립되어

제261호 2024.3.19.

저출생은 '우리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는 마지막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