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5일(일)
식사가 괴로운 어르신들께 ‘먹는 낙’ 선물하고 싶었죠

복지유니온 장성오 대표… 음식물 섭취 어려운 ‘삼킴장애’ 노인들 9년간 사회복지사 일하며 안타까움 느껴… 죽보다 삼키기 편한 맞춤형 유동식 개발 불고기·해물야채 등 15가지 맛 제공 25㎏인 할머니, 9개월만에 4~5㎏ 찌기도… 작년엔 ‘사회적기업 스타상품 공모’ 1위 “잘게 간 음식마저 못 드시는 어르신들에겐

MT 가는 대학생 대상 쇼핑몰… 전통시장에 ‘숨’ 불어넣었어요

답십리 현대시장 되살린 서울시립대 사회공헌 동아리 ‘인액터스’ “전통시장 살리기에 관심 있는 대학생 동아리가 있다던데, 도움을 청해 보는 건 어때요?” 지난 2012년, 빠르게 활력을 잃어가던 답십리 현대시장을 되살릴 방법을 찾던 상인회는 서울 동대문구청에서 단비 같은 소식을 접했다. 상인들과 서울시립대 사회공헌 동아리

당신이 빌린 건… 정장이 아닌 희망입니다

정장 공유 서비스 ‘열린옷장’ 취준생 면접용 옷값 걱정 덜어주려 시작 기증자 사연 담긴 응원 메시지 함께 전달 月평균 100명 기증… 현재 800벌 보유 컴퓨터로 재고 관리 후 사이즈 무료 수선 청년 구직자 규모는 100만명에 육박한다. ‘급하게 면접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옷값

[단신] ‘천사들의 편지’ 12회 사진전

입양 대상 아동의 백일사진을 찍어달라는 한 사회복지사의 부탁으로 시작된 ‘천사들의 편지’ 사진전이 어느덧 12회를 맞이했다. 조세현 사진작가와 대한사회복지회가 함께 진행한 ‘천사들의 편지’ 사진전이 이달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입양을 기다리는 영아들과 13명의 연예인이 함께 한 모습을 조세현 사진작가가

군인 되고 싶던 꿈 오늘 이뤘습니다

하이원리조트 중증장애인 병영캠프 황인학(21)씨는 어려서부터 군인이 되는 게 꿈이었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군인처럼 경례를 한다. 하지만 군대는 그를 부르지 않았다. 중증발달장애인이기 때문이다. 입대가 소원이던 황씨는 지난 29일부터 1박 2일 동안 육군 11사단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중증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한 병영

제261호 2024.3.19.

저출생은 '우리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는 마지막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