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8일(일)

라오스에 희망 꽃 피울 ‘한국-라오스 국제야구대회’ 열린다

이만수 전 SK감독이 이사장으로 있는 헐크파운데이션에서 ‘제5회 이만수 감독과 함께하는 한국-라오스 국제야구대회(이하 한국-라오스 국제야구대회)’를 개최한다. 헐크파운데이션은 야구와 교육을 통해 장학, 교육 등 국내 및 라오스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라오스의 야구 보급과 홍보를 위해 라오스 교육체육부와 라오스 야구협회, 헐크파운데이션이 주최하는 한국-라오스 국제야구대회가 내년 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라오스 비엔티안 짜우아누봉 국립경기장에서 열린다.

사진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헐크파운데이션

9명 이상으로 구성된 사회인 야구팀이면 참가할 수 있으며, 다음달 30일까지 신청팀 중 총 10개팀을 선착순으로 뽑는다. 이메일(uk@hulkfoundation.org) 또는 카카오톡 아이디 urokinase로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참가 비용은 무료이며 항공권과 숙식은 자비 부담이다.

이만수 전 감독은 2014년부터 라오스 야구 발전에 힘써오고 있다. SK 감독을 그만둔 뒤에는 아예 라오스로 건너가 ‘라오 브라더스’라는 팀을 창단했다. 라오스야구소프트볼협회 부회장직을 맡은 이 전 감독은 지난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라오스 대표 팀을 이끌고 대회에 참가하기도 했다.

 

[박민영 더나은미래 기자 bad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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