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9일(일)

세븐일레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와 ESG 업무협약 체결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와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ESG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리아세븐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와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리아세븐 제공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열린 협약식은 조수경 세븐일레븐 상품본부장,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2년간 지역사회 발전과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안정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세븐일레븐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아이들을 위한 36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문구, 완구류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올 한해 지역사회 어린이들의 안정적인 성장과 자립을 돕기 위한 기부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020년부터 푸드뱅크를 후원해오며 현재까지 약 10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조수경 세븐일레븐 상품본부장은 “푸드뱅크와의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공식 후원 협약을 맺게 됐다”며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과 지속 가능한 ESG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강석 더나은미래 기자 kim_ks0227@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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