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3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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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을 배우고 체험하면 자연스레 삶의 일부가 돼요”

나눔 교육의 현장을 가다 “나눔이란 손을 먼저 내미는 거예요. 그런데요, 손을 쭉 뻗어야 해요.” 나눔이 뭐냐고 묻자, 16살 장보문(일신여중 3) 학생이 답했다. 뻔한 대답이 나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순간 말문이 막혔다. 보문이가 ‘나눔 교육’을 처음 접한 건 6년 전, 송파초등학교 3학년

[알립니다] 23·24일 ‘비즈니스앤’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날 수 있습니다

고품격 공익섹션 ‘더 나은 미래’는 월 2회 발행되며 다음 호는 7월 13일에 만날 수 있습니다. 신문·방송·인터넷 등을 통해 같은 기사를 동시에 보도하는 크로스미디어(cross-media) 리포트는 23일과 24일 ‘비즈니스앤(Business&)’과 ‘조선닷컴(www.chosun.com )’을 통해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합니다. 방송보기 ▶23일

‘더 나은 미래’에서 열정과 창의력 넘치는 기자를 찾습니다

조선일보 공익섹션 ‘더 나은 미래’에서 일할 열정적이고 창의력 넘치는 기자를 찾습니다. 환경과 나눔, 사회공헌 등 공익적 가치에 뜻을 두고 있는 분이면 더욱 좋습니다. 경력 기자는 물론, 언론계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 기자도 환영합니다. 신입 기자의 경우는 3개월의 인턴 기간을 거쳐 정식

‘러브마크의 전략, CSR’ 강좌

7월 2일 코엑스서 개최 세계표준화기구의 ISO 26000 발표가 임박하면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CSR이 이제는 ‘선택적’ 전략이 아닌 ‘생존’전략으로 다가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소비자, 지역사회, 시민단체 등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에 있어서도 CSR은 이제 핵심 요소입니다. 전세계 경영자들의 정신적 스승인

더 나은 미래 3호 광고 후원 주인공…’열매나눔재단”사랑의전화복지재단’

이번 ‘더 나은 미래’ 3호 광고 후원의 주인공은 ‘열매나눔재단(www.merryyear.org)’과 ‘사랑의전화복지재단(www.loveaid.org)’입니다. 열매나눔재단은 사회적 기업 설립, 마이크로크레디트 지원 등을 통해 저소득층 자립을 전문적으로 지원해 온 복지재단입니다. 1981년 설립된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은 24시간 전화 상담으로 자살, 일탈 등을 예방해 왔으며 현재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기업의 사회공헌… 부가적 선택 아닌 기본적 마음가짐 돼야”

다이애나 로버트슨 교수 인터뷰 “지금의 10~20대가 기업의 활동을 크게 바꾸어 놓을 거라고 믿습니다.” 세계적인 경영전문대학원(MBA) 와튼스쿨(펜실베니아대 경영대학원)의 다이애나 로버트슨 윤리경영 교수는 자신있게 말했다. 예전의 와튼 학생들이 어떻게 하면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을 것인가에 관심이 있었다면, 지금의 아이들은 어떻게

맥쿼리 코리아 자원봉사…나눔 전한 당신들께 “봉사상을 수여합니다”

창립 10주년맞이 자원 봉사 나서 전 직원 3000만원 기금마련해 기부 회사에 남은 직원 헌혈로 봉사하기도 “한사랑마을은 다른 재활시설에서 감당하기 힘든 중증 장애아들이 머물고 있는 곳입니다. 대부분 버려진 아이들이고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있어요. 눈치도 빨라서 봉사자의 심리 상태를 금방 알아 차리니까

[세계 Top 10 사회적 기업가를 찾아서] ③ ‘KIVA’ 창업자 맷 플래너리

타인의 삶을 바꾸는 나눔 빛이 되는 대출 5년간 가난한 이들에게 1600억원 지원 2005년부터 52개국 35만명 도와 현지 돌아다니며 제안·타당성 검토 모금기간 한계선 정해 희소성 심어 1998년 5월 6일 아프리카 시에라리온 북쪽에 위치한 콘뎀바야 마을에 혁명군(RUF)이 들이닥쳤다. 이날 혁명군은 눈에 띄는

40년에 걸쳐 집값 상환… 그 돈으로 다시 집 짓는 ‘거대한 선순환’

삼성물산·해비타트 사회공헌사업 43억원의 예산, 3198명의 봉사자 참여. 10년의 시간. 하나의 사업에 이 정도의 자원이 투입되었다. 그 결과는? “247가구가 집을 갖게 되었습니다.” 247가구는 너무 적지 않으냐고 반문했다. 그러자 확신에 찬 대답이 돌아왔다. “집에서 모든 것이 시작됩니다.” 가정의 회복과 아이들의 성장, 어른들의

“자금 여력도 없는데…” “CSR은 자선이 아닌 미래에 대한 투자”

현재 진행 중인 사업 기업의 장기 비전과 맞는지 고려 경영자 속 타는데, 직원 무관심 장기 생존 위한 일임을 설득해야 지난 5월 4일자 ‘더나은미래’ 창간호에 실린 ISO 26000에 관한 기사와 기업 사회 공헌 트렌드 기사(5월 22일자)를 보고 CSR 활동을 어떻게 해야

1000만원짜리 거래에 2억7000만원 손배당한 기업, 왜?

환경규제 장벽 높아지는 수출 시장 올 초 A기업은 홍콩의 바이어에게 2억7000만원을 물어달라는 클레임을 제기당했다. A기업은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수출금액은 1000만원이었고, 그중 순이익은 50만원에 불과한 작은 거래였기 때문이다. 속사정은 이랬다. 홍콩의 바이어는 A기업에서 납품받은 원단을 사용해 의류 완제품을 만들어 유럽에 수출하는

제261호 2024.3.19.

저출생은 '우리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는 마지막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