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1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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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훈의 인사이트 재팬] ② 재난의 최전선에서 싸우는 사람들, 피스윈즈 레스큐

사진으로 보는 피스윈즈 레스큐 재난대응 긴급구조팀 훈련현장   ‘피스윈즈 레스큐(Peace Winds Rescue)’는 일본의 대표적인 국제구호단체인 ‘피스 윈즈 재팬(Peace Winds Japan)’의 긴급구조팀이다. 일본은 재난이 많은 국가이기에 재난구조와 관련된 조직들이 많은 편인데, 피스윈즈 레스큐는 그 중에서도 국내·외 재난에 함께 대응하기위해 상설 운영되고

[기부 그 후] 반려동물 입양으로 찾은 새로운 행복

노란 빛깔에 까만 입이 도드라져 ‘입이 시키먼 남자’, 줄여 ‘입시남’이라는 이름을 가진 강아지 ‘시남이’. 시남이의 어미 개는 중성화 수술이 되지 않은 채 버려져 길을 떠돌다 임신했고, 결국 차가운 바닥과 축축한 벽으로 둘러싸인 유기 동물 사설 보호소에서 시남이를 낳았습니다. 감기라도 한

[보니따의 지속가능한 세상 만들기] 밤새 그물을 끌어 올리는 사람들

“물어도 준치 썩어도 생치” “가을 전어는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 “10월 갈치는 돼지 삼겹살보다 낫고, 은빛 비늘은 황소 값 보다 높다.” 도대체 얼마나 맛있으면, 짓무르거나 상해도 값이 나가며, 집 나간 사람도 돌아오게 만들고, 소고기 보다 더 비싸다고 하는지, 먹어

[공감펀딩]4시간 만에 목표액 달성, 나눔 동참 줄이어

김영희씨 ‘공감펀딩’ 그 후 거인병을 앓는 농구선수 김영희씨를 돕기 위해 ‘더나은미래 ’와 네이버 해피빈재단이 시작한 첫 번째 ‘공감펀딩 ’이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   지난 9월 2일 네이버 모바일 뉴스 메인 , 네이버 해피빈 , 조선일보 더나은미래 온오프라인 지면에 오픈된 김영희씨를 위한

대전 시내, 사회적기업 어디까지 가봤니?

경제적 불평등과 사회양극화. 이 시대가 안고 있는 주요 과제다. 2016년 9월 초,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16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 총회(이하 GSEF)’에서는 62개국 330개 도시의 1800여명의 사람들이 우리 사회의 문제를 ‘사회적 경제’ 방식으로 풀어가고자 머리를 맞댔다. GSEF는 2013년, 세계 도시 시장, 국제기구 대표와

무한반복 ‘프랙탈’이 전통예술로 거듭나다

‘수학 공식과 IT기술이 만나 전통 예술을 살린다?’ 얼핏 들으면 어울리지 않는 조합, 여기 도전장을 내민 사회적기업이 있다. 인도네시아 사회적기업 ‘픽셀 인도네시아(Pixel Indonesia)’가 그 주인공. 작은 구조가 전체 구조와 비슷한 형태로 끝없이 되풀이 되는 수학의 ‘프랙탈(fractal)’ 개념을 활용해 인도네시아 전통 무늬인

당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책임집니다, 단 공정하게!

페어트레이드코리아 그루(g:ru) 황금빛 오일이 여성들의 삶을 바꿨다. 모로코 남서부 아가디르에서 남쪽으로 12km 떨어진 티라니민 지역, 척박한 사막지대에 산으로 둘러쌓인 이 곳에선 농사도 불가능했다. 일자리는 없고, 사람들은 가난했다. 2007년, ‘글자 공부’를 하러 모인 22명의 여성이 중심이 되어 협동조합을 꾸렸다. 모로코의 ‘공정무역

청년들의 실패를 응원하는 사회를 꿈꾼다

청년 커뮤니티 ‘실패를 즐기는 사람들’ 김성빈 대표 인터뷰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수가 35억 건에 이를 정도로 큰 인기를 끈 모바일 게임 ‘앵그리버드’. 앵그리버드는 핀란드 게임회사 ‘로비오’가 51번의 실패를 딛고 52번째로 만든 게임이다. 계속되는 실패 속에서도 오뚝이처럼 일어선 배경에는 실패를

네팔 대지진의 아픔도 커피 한 잔에 담았습니다

아름다운커피 2015년 4월. 네팔 땅이 순식간에 갈라졌다. 80년 만에 일어난 강도 7.8 규모의 대지진이었다. 8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죽었고, 1만600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도로와 통신은 끊어졌고, 86만 명이 넘는 이재민이 생겼다. 아이들과 부모는 삶의 터전을 잃었다. 네팔 지진 직후, 여러 국제구호개발

제261호 2024.3.19.

저출생은 '우리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는 마지막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