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8일(일)

[알립니다] [D-1] ISO 26000 기준 CSR 평가 모델 설명회 및 해외 진출 기업의 글로벌 CSR 전략 콘퍼런스

우리 사회를 이끄는 오피니언 리더들은 한목소리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이야기합니다. 최근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일자리 창출과 환경 보호에서 한발 더 나아가, 임직원·소비자·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국가 및 사회에 기여하는 것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2010년 국내 최초 공익 섹션으로 탄생한 지 창간 3주년을 맞는 조선일보 ‘더나은미래’는 비영리 공익 법인 ‘아르콘’과 함께 ‘ISO 26000 기준 CSR 평가 모델 설명회 및 해외 진출 기업의 글로벌 CSR 전략’을 주제로 제1회 콘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오전 제1부 세션인 ‘ISO 26000 기준 CSR 평가 모델 설명회’에서는 리처드 웰포드 CSR 아시아 회장이 ‘아시아 CSR 전략, 무엇이 성공과 실패를 가르나’라는 주제로 키노트 스피치를 할 예정입니다. 이어 토비 웹 에시컬 코퍼레이션(Ethical Corporation) 창립자 겸 회장이 ‘글로벌 기업의 윤리 경영, 왜 중요한가’라는 주제 발표가 이뤄집니다. 토비 웹 회장은 2006~2008년 영국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의 정책 중 일부인 ‘기업 책임 수행팀’의 공동 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시행 중인 영국 정부의 CSR 정책 관련 저서의 공동 저자이기도 합니다.

2010년 ‘가이드라인’ 수준으로 발표됐던 ISO 26000은 현재 프랑스와 네덜란드 등 유럽 국가들을 중심으로 국가 차원의 표준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이에 더나은미래는 세계표준화기구가 발표한 ISO 26000 제정 과정에 실제 참여했던 저명한 CSR 전문가인 한스 크뢰더 네덜란드 표준정비협회 핵심위원을 초청, 국내 기업들이 진행하는 CSR 활동들이 ISO 26000의 중요한 원칙을 충족하는지에 대한 평가 지침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조선일보 공익 섹션 ‘더나은미래’는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향후 ISO 26000을 기준으로 한국형 CSR 평가 기준을 만들 계획입니다.

제2부 해외 진출 기업의 글로벌 CSR 전략에서는 ‘아시아 국가별 CSR 세부 전략’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이 이뤄집니다. In noCSR 설립자인 샘리 상하이 유럽연합상공회의소 CSR 운영위원, 제리 베르나스는 싱가포르 소재 아세안 CSR 네트워크의 연구위원, 얀티 트리와디안티니는 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링크(IBL)의 대표, 플로리안 베라넥은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CSR 베트남 총괄 등 전문가들이 강연과 토론을 벌일 예정입니다.

국내 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해있는 중국·인도네시아·베트남 등 아시아 현지 국가에서 전개되고 실행되는 CSR 전략을 살펴봄으로써, 현지 CSR 활동과 비즈니스를 접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해외 개발 협력 사업을 수행 중이거나 현지 사회공헌 파트너를 찾고 싶은 국제구호단체 관계자, 글로벌 CSR에 대한 관심이 높은 학계 관련자, 대학(원)생 등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일시: 2013년 4월 10일(수)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장소: 서울 중구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

●참가 신청: 더나은미래 홈페이지(www.betterfuture.kr)에서 등록 신청서 작성

●문의: csmedia@chosun.com, 콘퍼런스 사무국 (02)511-3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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