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6일(월)

서울연구원·정부 손잡고 ‘미세먼지 저감’ 협력한다

서울연구원은 15일 오후 1시 30분 서울연구원 집현실에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2018년부터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협력과제를 발굴해 우선 추진한다. 지난 9월 26일 정부가 발표한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을 실행하며, 서울의 대기환경 개선을 도모하며 정책사례를 개발, 향후 지방 정부의 대기환경 관리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협약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환경문제는 지방 정부와 중앙 정부가 상호 협력해 풀어야 할 중요한 사안이라는데 인식에서 서울시의 싱크탱크인 서울연구원과 중앙정부의 환경분야 싱크탱크인 환경정책·평가연구원이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  

이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환경분야의 연구 이슈 발굴 및 공동연구 수행, 정책 협력 확산, 다양한 공개학술행사 개최, 전문인력 상호 교류 등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서왕진 서울연구원 원장은 “서울시의 현장성에 기반한 다양한 개선 방안과 정책 사례들이 정부의 정책과 연계되고 지방에도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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