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8일(일)

아산나눔재단, ‘파트너십 온’ 3기 시작합니다

지난 24일, 아산나눔재단은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파트너십 온(Partnership ON)’ 3기 협약식을 개최했다. 3기 혁신리더로 선정된 비영리단체는 총 4곳으로 DTS 행복들고나(경계선 지능 청소년 대상 위탁형 대안학교 운영), 레인보우 희망재단(위기 청소년 대상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 코드클럽 한국위원회(위기 청소년 대상 영국 라즈베리파이재단의 소프트웨어 교육), 피치마켓(발달장애 청소년 대상 책 제작과 독서 동아리 운영) 등이다.

아산나눔재단_파트너십온3기
ⓒ아산나눔재단

파트너십 온은 청소년 관련 비영리기관을 벤처기부(Venture Philanthropy) 방식을 통해 재정적·비재정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벤처기부란? 선정된 기관은 3년 동안 연간 최대 2억원의 재정적 지원과 전문가 자문, 교육, 컨설팅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경숙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청소년 지원 비영리기관의 혁신과 발전이 청소년들의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파트너십 온을 통해 관련 비영리기관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첨부]파트너십온 3기 협약식 단체사진 1부
지난 24일, 아산나눔재단은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파트너십 온(Partnership ON)’ 3기 협약식을 개최했다. ⓒ아산나눔재단

한편 ‘파트너십 온’ 1기는 동녘지역아동센터, 드림터치포올, 성모마음, 세상을 품은 아이들, 아동복지실천회 세움, 자오나학교, 해솔직업사관학교 등 7개, 2기에는 사랑의 힘(꿈이룸학교), 십대여성인권센터, 우리들의 눈 등 3개 기관이 선발돼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 벤처 기부(Venture Philanthropy) 벤처 기부는 1997년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소개되며 주목을 받은 개념으로 비재정적·재정적 지원을 제공하여 조직의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인재의 가치가 높아지도록 돕는 새로운 사회공헌 방식이다. 벤처 기부를 수행하는 기관은 대상 기관 간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조직에 가장 적합한 방식의 맞춤형 지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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