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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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 여력도 없는데…” “CSR은 자선이 아닌 미래에 대한 투자”

현재 진행 중인 사업 기업의 장기 비전과 맞는지 고려 경영자 속 타는데, 직원 무관심 장기 생존 위한 일임을 설득해야 지난 5월 4일자 ‘더나은미래’ 창간호에 실린 ISO 26000에 관한 기사와 기업 사회 공헌 트렌드 기사(5월 22일자)를 보고 CSR 활동을 어떻게 해야

1000만원짜리 거래에 2억7000만원 손배당한 기업, 왜?

환경규제 장벽 높아지는 수출 시장 올 초 A기업은 홍콩의 바이어에게 2억7000만원을 물어달라는 클레임을 제기당했다. A기업은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수출금액은 1000만원이었고, 그중 순이익은 50만원에 불과한 작은 거래였기 때문이다. 속사정은 이랬다. 홍콩의 바이어는 A기업에서 납품받은 원단을 사용해 의류 완제품을 만들어 유럽에 수출하는

물방울 모여 바다 이루듯 시스코 ‘100만개의 그린 행동’

2008년 10월 시스코(Cisco)는 ‘한 번에 하나씩’이라는 단순한 구호 아래 ‘100만개의 그린 행동(One Million Acts of Green, OMAOG)’이라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시스코는 지구에 닥친 환경 위기가 얼마나 절박한 문제인지, 또 우리가 얼마나 반성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계몽적’인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대신 지구의

잠깐의 귀찮음이 이만큼 지구를 살린다는 놀라운 사실!

신혼부부, 지구 살리기 신혼을 시작하다 자전거 출퇴근·이면지 쓰기… 알지만 안했던 ‘그린 행동’ 실천 옮겨 지난 5일은 환경의 날이었다. 기후 변화로 인한 환경 문제의 해결을 미뤄둘 수 없다는 인식이 커진 요즘, 어떻게 하면 지구 살리기에 동참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착한’ 사람들이

에너지 절약, 축구만큼만 하자!

남아공 월드컵 개막이 코앞이다. 열광적인 응원전이 펼쳐지는 거리는 붉은 물결 가득한 흥겨운 놀이터로 변할 것이다. 엄청난 에너지가 모이고, 또 발산될 것이다. 에너지 문제에 관심 많은 필자에게는 축구와 월드컵이 남다르게 해석된다. 축구 기량으로 보자면 B조에 속한 4개국 중 한국은 FIFA 순위가

[알립니다] ‘더 나은 미래’가 크로스미디어(Cross-Media)를 시작합니다

조선일보 공익섹션 ‘더 나은 미래’가 신문, 방송, 인터넷 등을 통해 같은 기사를 동시에 보도하는 크로스 미디어(cross-media)로 거듭 태어납니다. 나눔 문화, 사회적 기업, 기업의 사회공헌, NGO 소식 등 우리 사회 곳곳에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뛰고 있는 사람들과 현장을 직접 만난

‘러브마크의 전략, CSR 강좌’ 7월 2일 코엑스서 개최

이달 초 한국을 찾은 다이애나 로버트슨 와튼 스쿨 교수는 “지난 30년간 많은 실증적 연구들이 CSR을 잘하는 기업이 성과도 좋다는 것을 입증해냈다”고 했습니다. 글로벌 기업들에 있어 이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비용’이 아니라 더 큰 성과를 내기 위한 ‘투자’가 되고 있는 셈입니다.

[Cover story] 아프리카서 희망농사 짓는 이상훈·이송희 부부

지치지 않는 아프리카 봉사”말라리아도 우릴 못 막아요” 이상훈(43), 이송희(37) 부부는 결혼생활 15년 중 9년을 아프리카에서 보냈다. 세 아이 중 두 딸도 아프리카 케냐에서 태어났다. 말라리아와 풍토병에 시달리며 16년째 긴급 구호와 지역 사회 개발에 헌신하고 있는 이 부부는, 이달 말 아이

[NGO 소식] 활동 소식 전해 드립니다 외

활동 소식 전해 드립니다 조선일보 공익섹션 ‘더 나은 미래’가 우리 사회 곳곳을 따뜻하게 만들고자 노력하는 NGO들의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조선일보는 지난 2004년부터 기업과 NGO, 정부가 동참하는 우리이웃네트워크를 만들어 ‘함께 잘 사는 사회’에 대한 고민을 실천해 왔습니다. 조선일보는 2010년 공익섹션 ‘더

공익 위한 전문지식 기부 ‘프로보노’ 운동 뜬다

최근 사회적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프로보노’운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프로보노는 라틴어 ‘프로보노 퍼블리코(Pro Bono Publico)’의 줄인 말로써 ‘공익을 위해서’라는 뜻이다. 오늘날 프로보노는 법무·의료·교육·경영·노무·세무·전문기술·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전문지식과 기술을 이용하여 벌이는 봉사활동을 통칭하는 의미로 쓰이고 있다. 올해에는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10개 사회적

백광우 교수 인터뷰_”매월 300~400명에 무료 봉사… 같은 길 걷는 후배 기다려”

2002년 개인 병원 정리 후 장애인 돕는 제자 키우고자… 아주대학병원 교수직 맡아 “봉사를 한 지 10년이 되던 해까지는 저도 거만했어요. 아픈 사람을 무료로 치료해 주니까요. 20년이 넘으니까 비로소 이제 내 일을 찾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30년이 되자 저와 같은 길을 걷는

제261호 2024.3.19.

저출생은 '우리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는 마지막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