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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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봉사요? 도와주러 갔다가 마음 한가득 얻어 왔지요”

한국과 기업 알리는 민간사절단 글로벌 청년 봉사단 홍익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과 4학년 장민지(23)씨는 요즘 월·수·금요일마다 해외 자원봉사를 위한 온라인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회의가 없는 날에도 그다음 회의 때까지 자신이 맡은 역할의 해야 할 일들을 진행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민지씨는

“기부금 공제 악용 많아 체계적 통계분석 필요”

기업의 활동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기업에 대한 새로운 사회적 요구가 발생하고 있다. 기업의 윤리경영·노동·환경 등의 사회적 책임 및 사회적 공헌 활동에 대한 시민단체·국제기구·정부의 감시 및 견제 기능이 강화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미국 등 주요 선진국들을 중심으로 기업의 사회적

경쟁사 없는 1등 시장 누리면서 사회공헌은 ‘꼴찌’

도시가스산업, 매출액 대비 기부금 평균 0.058% 지역 한 곳당 공급사 한 곳 ‘독점적’ 기부액은 고작 국내평균의 25% 수준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하다. ‘글로벌’ 환경은, 기업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경쟁하며 살아남도록 부추긴다. 똑똑해진 소비자를 만족시키기도 갈수록 어렵다. ‘가치’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은 가격과

결식아동 많은 지역일수록 지원비 열악한 ‘모순 재정’

아이들 발목 잡는 예산 문제 아동급식비, 2005년 지방비로 이양 내국세 0.94%로 적용… 방학 중 급식 지원이 충분히 이루어지기 위해 우선은 예산이라는 산을 넘어야 한다. 지난 2005년 참여 정부 때, 방학 중 아동급식 사업은 지방 정부로 이양됐다. 사업이 이양되면서 아동급식 사업의

신나는 방학? 급식 못 먹는 배고픈 기간

방학이 무서운 아이들 방학중 급식 중단 26만여명 현재 인력·예산으로는 굶는 아동 수 파악 힘들어 대전시 대덕구에 사는 9살 선희는 엄마와 단둘이 산다. 아빠는 선희가 아주 어렸을 때 집을 나갔다. 선희 기억 속의 아빠는 항상 엄마에게 소리를 지르거나 물건을 던지는 모습이다.

‘100만개의 그린 행동’ 캠페인

1달 만에 22만여명 참여 2800만㎏ 탄소량 절감 지난 6월 27일, 조선일보 공익섹션 ‘더 나은 미래’의 편집실에 반가운 카드 한 통이 도착했습니다. 6월 8일자 ‘더 나은 미래’ 지면을 통해 소개되었던 ‘100만개의 그린 행동(www.green acts.co.kr)’ 캠페인의 책임자가 보내준 카드였습니다. ‘100만개의 그린 행동’은

[Cover story] [세계 Top 10 사회적 기업가를 찾아서] ④’안데스 식료품점’ 설립자 기욤 밥스트

빈곤층에 꿈을… 일자리·저렴한 식료품에 독립심까지 지금으로부터 5년 전, 이드리스 벤메라(Idris Benmerah·52)씨는 마지막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프랑스에 왔다. ‘프랑스 드림(France Dream)’을 품고 이민 온 수많은 알제리인 중 하나였다.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그는 13살 때 아버지가 허리를 다쳐 일을 그만두신 후로 가족을

더 나은 미래 4호 광고 후원 주인공 ‘한국해비타트’ ‘기아대책’

‘더 나은 미래’ 4호 광고 후원의 주인공은 ‘한국해비타트(www.habitat.or.kr)’와 ‘기아대책(www.kfhi.or.kr)’입니다. 해비타트는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인간다운 삶을 누리지 못하는 이웃들을 위한 집짓기 사업을 벌이며 지난 1976년 설립됐으며, 한국해비타트는 1990년대 초부터 다양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뜻을 같이 해오고 있습니다. 기아대책은 1971년 설립된 국제 비영리

[NGO 소식] 배우 박용하, 일본 팬들과 아프리카 학교 건립 기금 마련 외

배우 박용하, 일본 팬들과 아프리카 학교 건립 기금 마련 굿네이버스는 배우 박용하와 그의 일본 팬들이 아프리카 차드(Chad)의 학교 건립 기금으로 약 550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용하는 지난해 8월 아프리카의 죽은 심장이라 불리는 차드로 자원봉사를 다녀왔으며, 이 활동이 일본 방송에 소개되면서

전공 살려 스승과 제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사랑의 하모니

수원대 사회 공헌활동 학생자원봉사단·아동복지학과 주축… 수원대·화성시… 최소한 활동비 지원 학기 말에 교수·실무자가 평가·조언해 ‘스승의 그림자조차 밟지 말라’는 말이 있다. 예로부터 스승에 대한 존경의 의미로 쓰여온 이 말이 스승과 제자의 나눔에 대한 열정 앞에서는 그야말로 옛말이 되어버렸다. 스승과 제자가 선의의 나눔

제261호 2024.3.19.

저출생은 '우리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는 마지막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