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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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유플러스 다문화 가정 29가족의 베트남 방문

아내의 나라, 엄마의 문화를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로 한국-베트남 국제 결혼을 한 29가족이 탄 비행기가 인천을 출발한지 5시간 만에 하강을 시작하자 기내에는 설렘과 흥분의 탄성이 여기저기서 나왔다. 두 아들과 아내와 비행기 제일 뒷좌석에 앉은 김성철(40)씨는 “농사꾼이라 넉넉하지 못해 아내의

해외에선 후원금 허투루 못 쓴다

공시양식 따라 공개하고 사업 내용별 별점도 매겨 정부가 감시 역할 ‘한몫’ 기부문화가 발달한 해외에서는 기부단체들의 투명성을 살필 수 있는 제도가 잘 마련돼 있다. 빌 게이츠, 워런 버핏 같은 세계적인 부자들이 ‘재산의 절반을 내놓자’고 공개적으로 제안할 만큼 기부문화가 발달한 데에는 기부금의

實效 없는 정부정책이 기부단체 ‘불신’ 낳았다

성금 비리사건 이후 얼어붙은 나눔 전월 기부액, 작년比 14억 줄어 비영리법인마다 다른 회계양식,현실 반영 못 한 기부금法 원인 “회계양식 통일·공시 의무화” 정부 차원의 제도 마련 시급 연말이 다가온다. 예년 같으면 온정의 손길이 점점 커져야 할 때다. 하지만 올해는 좀 다르다.

“도시인에 지역농산물 알리려 요리사들에게 먼저 소개했죠”

일본 로컬푸드 전도사_나카하라 잇보氏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를 통해 생산자에게는 소득증대를, 소비자들에게는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음식을 주자는 로컬푸드(Local Food) 운동은 일본에서도 활발하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바쁜 도시, 도쿄에서 부는 로컬푸드 바람이 거세다. 그 중심에 있는 ‘도쿄로컬레스토랑’ 프로젝트의 나카하라 잇보(中原一步 33·사진)씨를

귤 껍질까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믿음이 ‘생협’의 경쟁력

한국 로컬푸드단체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생협’ “껍덕째 먹어마시(껍질째 먹어도 됩니다).” 감귤 수확에 여념이 없던 고임행(78) 할머니가 껍질째 쪼갠 귤을 입에 넣어 보였다. “맛이 쓸 것 같다”는 기자의 말에 “영양분은 귤 껍덕에 더 하영있수다(더 많아요)”라며 웃음을 지었다. 10년째 아들네와 함께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에서

전략적 사회 공헌·新평가지표 활용방안 접할 기회로

‘기업사회공헌 프로그램 평가지표 세미나’ 16일 개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은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조직문화 개선, 이해관계자 소통 강화 등 기업 가치 측면에서 긍정적일 뿐만 아니라, 사회문제의 직접적 해결, 사회적 인프라 강화, 해당 사회문제에 대한 국민 관심과 인식 증진 등 사회

[Cover story] “돈 한줌 쥐여주기보다, 자신의 지역 지켜낼 ‘사람’에 집중”

이성민·김창숙 캄보디아 기아봉사단 요즘이 캄보디아의 1년 중 가장 시원한 때라고 했는데, 기온은 여전히 30도를 넘었다. 공항에 내리자마자 3시간여를 포장도 안 된 붉은 흙길을 달렸다. 차창을 통해 들어오는 뜨거운 햇빛 속에 꼼짝없이 앉아 있다 보니, 온몸은 땀으로 젖고 속은 메슥거렸다. 수도

더나은미래 11호 광고 후원 주인공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설립된 ㈜CS컨설팅&미디어가 공익단체 및 공익사업을 후원하기 위해 ‘더나은미래’의 지면 광고를 후원합니다. ㈜CS컨설팅&미디어는 지속가능 경영 컨설팅과 공익 연계 마케팅, 공익 캠페인을 주도하는 조선미디어의 싱크탱크 그룹입니다. 이번 ‘더나은미래’ 9호 광고후원의 주인공은 ‘부스러기사랑나눔회(www.busrugy.or.kr) 입니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1986년 다섯 개의

[NGO 단신] 해외장기자원활동가 모집외

해외장기자원활동가 모집 국제개발 NGO 지구촌나눔운동(이사장 강문규)이 개발도상국에서 지역개발사업을 수행할 해외장기자원활동가를 3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동티모르 3명, 몽골 4명, 베트남 4명, 르완다 2명, 케냐 3명이다. 선발된 활동가는 11월부터 3개월 동안 국제개발의 이해, 현장실무의 이해, 펀드레이징 훈련으로 이루어지는 국내훈련을 거쳐 내년 2월 현장에

“21세기 富, 목적이 아닌 ‘수단’으로 기부 관점·권유 방식도 바꿔야 할 때”

폴 쉐비시 보스턴 대학 사회학 교수 2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국제기부문화심포지엄 ‘기빙코리아 2010’에서 폴 쉐비시(Paul G. Schervish·65) 교수를 만났다. 폴 교수는 보스턴 대학의 사회학 교수이면서 부와 자선 연구센터(Center on Wealth and Philanthropy at Boston College) 소장으로 미국의 고액 기부자들을 오랜

세계 TOP10 사회적 기업가를 찾아서⑧ 日 ‘테이블포투’ 창업자 마사히사 고구레

선진국엔 ‘건강식’ 후진국엔 ‘희망식’ 20엔<약 280원>으로 만드는 기적의 식탁 기업·학교 등 330여 기관과 제휴, 현재까지 1억200만엔 모여…르완다·우간다·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54개 학교에 급식 지원 일본 최대 무역회사 중 하나인 미쓰이(Mitsui & Co.). 이곳 구내식당에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한’ 점심메뉴가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제261호 2024.3.19.

저출생은 '우리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는 마지막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