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일(수)

불경기 속, 기업 사회공헌도 전략적으로 움직여야

2014 기업 사회공헌 네트워크 임원 간담회

문화예술사회공헌 네트워크 제공
문화예술사회공헌 네트워크 제공

지난 7일, 조선일보 더나은미래,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 ‘2014 기업 사회공헌 네트워크 간담회'<사진>에는 기업 사회공헌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모임은 국내 기업이 참고할 만한 글로벌 기업의 사회공헌 현황과 기부, 최근 트렌드를 공유하고, 각 기업의 사회공헌 추진 현황 및 고민 등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남상곤 SK수펙스추구협의회 전무, 민은식 ㈜두산 상무, 이건욱 다케다제약 전무, 이병무 GS칼텍스 상무, 이병훈 현대자동차그룹 이사, 이석환 롯데그룹 상무, 이선주 KT 상무, 전세영 현대해상 상무, 황순일 오리온 감사(이하 가나다순) 등이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선 “전경련 조사 결과 기업 사회공헌 지출액(2조8114억원)은 전년 대비 줄었지만 세전 이익에서 차지하는 사회공헌 비용(3.76%)은 오히려 증가했는데, 경기 침체와 각 기업의 제한된 자원하에서 수혜자 혜택과 사회 임팩트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략적 사회공헌이 필요하다”는 논의가 오갔다. 이와 함께 각 기업이 개별적으로 시행하는 사회공헌에 대한 협력과 정보 공유 필요성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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