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7일(화)

창간 2주년 응원메시지

“나눔·소통의 선도 매체로 긍정적 사회 변화 이끌길”

경쟁이 아닌 협업. 공익 분야의 원칙입니다. 공익을 위한 일에는 누가 누구를 이기는 게 없습니다. 서로 도와 모두가 잘 되는 게 최우선입니다. 2010년 5월 창간한 조선일보 공익 섹션 ‘더나은미래’가 두 돌을 맞이했습니다. 이번호에는 그동안 ‘더나은미래’와 함께 달려온 정부와 기업, NGO, 독자 등의 파트너들이 보내온 응원 메시지를 나눕니다. 과분한 칭찬과 격려, 감사드립니다.(가나다 순)  편집자 주


 

“‘더나은미래’는 지난 2년간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활동과 어젠다(agenda)를 균형 있게 제시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지구촌에서 한국의 위상을 보여주는 NPO들의 활동, 사회에 대한 책임 있는 기여를 하는 모범적 기업사회공헌 활동, 시민의 모범을 보여주는 자원활동 등 지금까지 한국 사회가 덜 주목해 온 현상에 대해 대안을 심도 있게 제시했습니다. 향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활동을 다각적으로 발굴해, 우리 사회에 더욱 확산시키길 기대합니다.”(강철희 연세대 사회복지대학원 교수)

“세상에는 참 바보들이 많습니다.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 하나도 없는데, 세상의 긍정적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자기의 시간과 리소스(resource)를 투입하고, 애쓰는 바보들요. ‘더나은미래’도, 그런 바보 중의 하나입니다. 아니 그중에 가장 바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우리가 나누는 세상은 그런 바보들로 인해 조금씩 나아지고, 발전해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더나은미래’를 통해, 언젠가는 우리가 사는 이곳이 그런 바보들로 가득 차게 되는 때가 오리라 기대합니다.”(권혁일 해피빈재단 대표)

“‘더 나은(better)’이라는 말을 ‘더 효율적인’ ‘더 부유한’, 심지어는 ‘더 경쟁적인’이라는 의미로밖에는 풀이가 안 되는 상상력이 고갈된 시대. ‘더나은미래’를 보고 있으면, ‘아! ‘더 나은’이라는 말에는 원래 ‘더 착한’ ‘더 평등한’ 그리고 ‘더 공정한’이란 뜻이 있었구나’라고 생각하게 만들어줍니다. 착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계속 대안적인 상상력을 불러일으켜 주시기 바랍니다.”(김종철 공익법센터 어필 대표, 박진숙 에코팜므 대표 부부)

“양극화, 청년실업과 고령화, 좌절과 분노, 늘어만 가는 자살 등 실타래처럼 뒤얽힌 우리 사회의 문제를 단숨에 풀어헤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단 한 번의 시도로 풀 수는 없기에 실타래의 엉켜진 곳을 하나하나 찾아내어 다듬어 펴는 작은 손길들이 더욱 더 가슴에 다가옵니다. ‘더 나은 미래’가 뒤엉켜진 곳을 정성스럽게 찾아내는 작은 손길로 출발한 후 2번째 맞는 생일을 축하합니다. 이 길을 걸음마가 아닌 달려나가는 ‘더 나은 미래’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문형구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더나은미래’의 창간 2주년을 축하합니다! 저희가 밴드다 보니 작년 숙명가야금연주단이 할머니들 앞에서 공연하셨던 내용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저희의 거리공연 또한 거창한 이벤트가 아닌 일상적인 풍경이 되어 사람들을 즐겁게 만들고 싶어요. 동네마다 은은하게 거리음악이 흘러나와 청소년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앞으로도 이렇게 좋은 소식 많이 부탁 드립니다!”(버스커버스커·가수)

“우리나라 유일의 공익 섹션 ‘더나은미래’의 창간 2주년을 삼성과 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동안 ‘더나은미래’를 통해 건강한 비평, 감동의 공감을 경험하였고 ‘내’가 아닌 ‘우리’를 아우르는 아름다운 사회 만들기의 노력을 읽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따끔한 현실 비판과 함께 진실되고 밝은 기사를 담아주기를 기대하며, ‘더나은미래’의 더 나은 미래가 펼쳐지기를 기원하겠습니다.”(서준희 삼성사회봉사단 사장)

미상_사진_더나은미래_창간2주년응원메시지_2012“나눔과 소통의 가장 선도적인 매체로서 자리매김해온 ‘더나은미래’ 창간 2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기업, NGO, 언론의 나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사회 전체의 변화 모델을 제시해 온 ‘더나은미래’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를 기원합니다.”(신인숙 하트하트재단 이사장)

“나눔도 진화할 수 있음을 ‘더나은미래’를 통해 확인하였습니다. 2주에 한 번씩 전달되는 우리 사회의 훈훈하고 정겨운 사랑의 메시지가 매우 반갑습니다. 해외 사례들은 우리 마음을 더 따뜻하게 합니다. 우리 사회의 숨겨진 나눔 DNA를 발굴하여 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격주간에서 매주간으로 증편하여 ‘더 나은 미래’가 꿈이 아니라 가까운 현실임을 알려주시기 당부드립니다.”(양옥경 이화여대 사회복지대학원 교수)

“‘더나은미래’의 창간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세상의 어두운 곳을 밝히는 빛과 소금 같은 역할을 해주셔서 독자의 한 삶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매체가 되길 바랍니다.”(양호승 월드비전 회장)

“‘더나은미래’는 그동안 소외되어 있던 사회의 단면을 조명해보고, 도움이 필요한 곳의 이야기를 접해볼 수 있는 통로가 되어 주었습니다. 또한 한국 사회에서 보다 책임 있는 조직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기업과 단체들에 ‘더나은미래’의 기사들은 좋은 지침서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사회가 보다 성숙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전 세계의 인도주의적 활동 및 주목받지 못한 문제들을 소개하는 기사들을 부탁 드리겠습니다.”(엠마누엘 고에(Emmanuel Gou)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

“처음 접하는 나눔과 소통은 쉽지 않습니다. 내가 아닌 다른 이들에게 눈길을 돌리고, 마음을 여는 것이 익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를 깨뜨려 온 것이 바로 ‘더나은미래’입니다. 지난 2년간 ‘더나은미래’를 지켜보며 저는 ‘더 나은 미래란 저 멀리가 아닌, 가까이에 있다’는 점을 깨닫곤 했습니다. 나눔과 소통은 생각만큼 어렵지 않습니다. 돕고자 하는 작은 마음만 있다면, 파도가 되어 다른 이들의 마음에 크게 퍼지기 때문입니다. ‘더나은미래’가 주도하는 기분 좋은 변화에 더 많은 사람이 마음을 열고 동참하기를 기원합니다.”(이상철 LG 유플러스 부회장ㆍ한국장애인재활협회장)

“언론에서 공익 부문을 전문화하여 별도 섹션 신문으로 만드는 것 자체만으로도 ‘더나은미래’의 창간은 비영리분야에서 큰 이슈가 되었고 상당히 고무적인 일로 기대했습니다. 그간 어려운 여건과 상황 속에서도 복지, 문화, 기부, 봉사 등 공익 분야 면면을 아울러서 심층적으로 보도하고 우리 사회의 소외된 곳을 다양하게 조명해온 것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더나은미래’를 통해 우리 사회의 구성원들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 갈 수 있길 기대합니다.”(이일하 굿네이버스 회장)

“‘더나은미래’는 기부, 봉사, 구호 등 공생과 나눔 이슈를 선도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통합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영향력이 지대한 언론에서 ‘따뜻한’ 자본주의를 환기시켜 주신 덕분에, 정부와 민간이 모두 기부와 나눔에 관심을 갖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감동과 희망을 퍼올리는데 앞장서 주시길 바랍니다. 건승을 기원합니다!”(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조선일보가 소중한 지면을 나누어 사회공헌, 기부, 봉사 등 이 시대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이슈들을 다뤄주신 것은 매우 뜻깊은 일입니다. 지난 2년간 ‘더나은미래’가 전하는 이야기들을 접하며 각박하게만 느껴지던 세상 속에도 여전히 희망과 따뜻함이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힘들고 아파하는 이웃과 함께하며, 나눔을 통해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데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

“얼마 전 전화 상담자들의 고충과 보람에 대해 다룬 기사를 보았습니다. 다양한 방면에서 이웃을 위해 애쓰는 분들이 많다는 것과 이들을 위한 제도, 시민의식 성장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가 잘 보지 못하는 부분의 소식을 자주 들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더나은미래’가 사랑이 가득한 사회를 만들고, 나아가 더 나은 미래를 창출해내는 데 크게 일조하기를 기대합니다.”(정정섭 기아대책 회장)

“‘더나은미래’ 지면에 담긴 가슴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들 덕분에 저도, 아이들도 참 많이 배운답니다. 사실 해외아동결연을 결심하게 된 것도 ‘더나은미래’ 지면 덕분이에요. 저희에겐 적은 돈이지만 그 아이들에겐 인생을 좌우할 수 있는 커다란 도움이 되잖아요. 얼마 전엔 후원을 맺고 있는 아이의 사진을 받았는데, 제가 생일선물로 보낸 옷을 입고 활짝 웃고 있더라고요. 앞으로도 계속 독자들의 좋은 이웃으로 따뜻한 이야기들 계속 지면에 담아주세요. 우리 가족 모두 응원하겠습니다.”(정현영씨 가족·지면을 읽고 아동후원을 실천한 더나은미래 애독자)

“우리 사회에는 하루하루 생존하기가 힘겨운 이들이 많습니다. 이들을 버려둔 복지국가 건설은 빈말입니다. ‘더나은미래’가 공익 이슈를 분석하고, 기업사회공헌의 동향과 세계시민교육, 사회적 기업, 나눔의 리더십 등을 잘 연구하여 제시하는 일은 한국 복지국가를 만드는 디딤돌입니다. 계속 공익 섹션의 방향을 홍익인간에 둬 낮고 구석진 곳에서 살아가는 분들 삶의 이야기를 비중 있게 다뤄주기 바랍니다. 공익은 이들에게 관심을 가져 인간존중의 권리를 되찾아 주는 데서 출발하기 때문입니다.”(조흥식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사람은 누구나, 현재보다 나은 미래를 꿈꾸며 살아갑니다. 2년간 ‘더나은미래’에 게재된 많은 기사를 보며, 제 안에 나눌 수 있는 많은 것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런 나눔의 노력이 모이면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한 사람의 기업인으로서 저 자신뿐만 아니라 두산그룹이 이러한 변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노력을 경주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보는 이의 마음을 움직이는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기를,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기를 기원합니다.”(최광주 (주)두산 사장)

“조선일보 ‘더나은미래’ 창간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나눔과 사회공헌에 대한 유익하고 알찬 정보를 담아내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화두를 통해 우리 사회의 더 나은 미래를 추구해온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의 노력과 열정에 찬사를 보냅니다. 창간 2주년을 거듭 축하드리며, 독자의 신뢰와 사랑 속에 더 큰 성장과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더나은미래’를 통해 당연히 누려야 할 요소들이 결핍된 삶을 자주 보게 됩니다. 더불어 돕는 이들이 많음에 따뜻함을 느낍니다. 우리 사회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걸음에 좋은 친구이자 동력이 되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 또한 나눔에 대한 생각을 더 깊이 해보게 됩니다.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우리 사회의 나눔과 소통의 귀한 통로가 되어 함께 사는 세상을 실현했으면 좋겠습니다. ‘더나은미래’의 꿈이 현실이 되는 세상을 기대하고 응원합니다.”(최수종·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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