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5일(일)

더나은미래-트리플래닛, 미세먼지 방지 숲 조성 미디어 파트너십 협약

지난 20,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와 소셜벤처 트리플래닛은 미세먼지 방지 숲 조성 미디어 파트너십협약을 체결했다. OECD는 대기오염으로 인해 2060년 전세계의 연간 국내총생산(GDP) 1% 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한국의 GDP손실은 OECD 회원국 중 최대인 0.63%로 적시했다.

‘2016년 더 나은 삶 지수(BLI)’ OECD 보고서에 의하면, 한국의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29.1/)는 세계보건기구(WHO) 가이드라인(10/) 3배에 달한다. 이에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미디어 플랫폼을 지향하는 더나은미래는 트리플래닛과 함께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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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와 소셜벤처 트리플래닛은 ‘미세먼지 방지 숲 조성 미디어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박란희 더나은미래 편집장,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사진 왼쪽부터)

산림청의 산림의 미세먼지 등 대기질 개선 효과’ 2016년 보고서에 의하면 나무는 기공을 통해 이산화질소, 이산화황, 오존 등을 흡수하고, 미세먼지는 나뭇잎 표면에 흡착시킨다. 또한 나무 1그루를 심으면 연간 35.7g의 미세먼지가 흡수되며, 산림은 미세먼지를 약 38~42% 가량 저감시키는 효과가 있다.

트리플래닛_숲 조성
트리플래닛이 2010년부터 2016년 9월까지 트리플래닛이 심은 나무는 62만 그루에 달한다. ⓒ트리플래닛

앞으로 더나은미래와 트리플래닛은 미세먼지 방지 숲 관련 연구 협력을 공동 기획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미디어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는 문제 진단 및 탐사 보도에 강점을 가진 언론과 솔루션을 실행하는 소셜벤처와의 협력으로 미세먼지 문제가 실질적으로 해결되기를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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