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패트릭 브리오(Patrick Briaud) 록펠러 필란트로피 어드바이저 수석 및 임팩트 투자 책임 임팩트 투자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임팩트 투자는 재무적 성과를 넘어 사회적, 환경적 긍정적 영향을 함께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07년 록펠러 재단이 처음 제시한 개념으로,
[인터뷰] 패트릭 브리오(Patrick Briaud) 록펠러 필란트로피 어드바이저 수석 및 임팩트 투자 책임 임팩트 투자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임팩트 투자는 재무적 성과를 넘어 사회적, 환경적 긍정적 영향을 함께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07년 록펠러 재단이 처음 제시한 개념으로,
[인터뷰] 니콜 던(Nicole Dunn) 패스트포워드(Fast Forward)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부사장 국내외에서 ‘비영리 스타트업(Nonprofit Startup)’이 사회문제 해결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비영리 스타트업은 기존의 비영리 단체와 달리 기술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해 사업을 전개하지만, 이윤 창출보다는 사회공헌을 목표로 한다. 이 분야를 선도하는
[인터뷰] 김애식 카페125 사장 카페에 들어섰더니 직원은 여러 명인데, 말소리 하나 없이 조용했다. 자리를 잡고 앉았다. 얼마 안 가 뒤쪽에서 별안간 웃음소리가 터져 나와 깜짝 놀랐다. 뒤돌아보니 농인 직원들이 수어로 대화하고 있었다. 그렇게 한동안 조용한 카페 안에는 웃음소리만 울려 퍼졌다.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더 나은 디자인’을 말하다 [대담] 에치오 만치니 밀리노공대 명예교수-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 사회문제 해결책으로 ‘디자인’이 떠오르고 있다. 환경을 고려하는 ‘지속가능한 디자인’이나 창의적인 전략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디자인 씽킹’이라는 용어는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지난 25일에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지속가능성 관련
[인터뷰] 채경훈 알키메이커 대표 “이 정도면 운동이 시급한데요? 서 있을 때 좌우 발 압력 분포도의 차이가 10% 정도 나요. 왼쪽에 압력의 중심이 더 쏠려 있어요. 골반이 틀어져 있거나, 다리 길이가 다를 수 있어요. 걸을 때 발뒤꿈치 수치를 보면, 뒤꿈치 힘이
[인터뷰] 서대규 빅모빌리티 대표 한국의 화물차 기사들은 하루 중 14시간을 운전대에서 보낸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2022년 조합원 190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한 달 평균 24일 출근해 339시간을 일한다. 이는 한국 노동자 평균(173.8시간)의 2배에 달한다. 물류 전문가들에 따르면, 화물차주들은 14시간
[대담] HGI 남보현 대표·트리플라잇 이은화 대표 시니어 1000만 명 시대에 들어섰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가 1000만 62명으로 전체 주민등록인구(5126만 9012명)의 19.51%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한국이 빠르면 올해 연말,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 초고령사회란 65세 이상 인구가 총 인구에서
[인터뷰] 조성환 유니체스트 대표 지난달, 국내 디자인 기업 유니체스트가 목발, 보행기 등에 설치하는 온열필름 손잡이 모듈로 ‘2024 런던디자인어워드(London Design Awards)’에서 골드상을 수상했다. 런던디자인어워드는 제품, 그래픽, 건축 등 약 10개 분야의 전 세계 디자이너와 기업이 참여하는 국제대회다. 분야별 올해의 디자인, 플래티넘
[인터뷰] 루스 샤피로 캡스(CAPS) 대표 수학시험의 주관식 문제는 답을 틀려도 풀이 과정이 맞으면 부분 점수를 받는다. 결과만큼 결과를 끌어낸 과정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기부도 마찬가지다. 매년 한국의 기부 순위가 발표되고 기부가 저조하다는 말들이 오가지만, 정작 그 이유는 알쏭달쏭하다. 아시아 필란트로피 소사이어티
[인터뷰] 책 ‘어느 날 갑자기 내 아이가 장애인이 되었습니다’ 박현경 저자 12살에 엄마를 잃었다. 삐걱거리던 청소년기를 지나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했다. 선물처럼 첫 아이가 찾아왔을 땐 암울했던 과거는 모두 잊을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화창했던 봄은 잠시뿐이었다. 아이가 생후
[인터뷰] 책 ‘기부불신’ 이보인 저자 “믿을 만한 기부 단체가 있긴 해?” 흔히 들리는 볼멘소리다. 작년 통계청 사회조사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기부를 한 적이 있는 사람의 비중은 23.7%로 10년 전(34.6%)보다 10%p나 줄었다. 기부 불신은 기부하지 않는 이유 3위(10.9%)를 차지했다. 연말
[인터뷰] 박승권 잎스 대표 네모난 투입구에 크고 작은 투명 페트병 20여개를 우르르 쏟아 버렸다. 한 2초 흘렀을까. ‘꽈드득’ 씹는 소리가 들렸다. 기기를 열어 보니 수거함에는 구멍이 뚫려 압축된 투명 페트병들이 놓여있었다. 지난달 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는 페트병을 넣으면 재활용 가능 여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