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3일(화)

브라이언임팩트, 기술로 사회문제 해결할 프로젝트 공모

브라이언임팩트가 재단 설립 이후 첫 공모 사업인 ‘사이드임팩트’를 실시한다.

11일 브라이언임팩트는 기술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이드임팩트’ 사업에 참여할 베타라운드 지원자를 내달 1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이드임팩트는 기술을 활용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공개 모집 플랫폼이다. 프로그램의 이름은 공익을 위해 꾸준히 운영되고 있는 기술 기반 프로젝트와 서비스를 찾아 지원하겠다는 취지에서 지어졌다. 브라이언임팩트는 우리 사회에 유의미한 사이드 프로젝트가 자생할 수 있을 때까지 소정의 운영비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사이드임팩트 모집 포스터. /브라이언임팩트
사이드임팩트 모집 포스터. /브라이언임팩트

사이드임팩트는 7월 10일부터 내달 14일까지 홈페이지 접수를 통해 지원자를 공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2인 이상이 참여한 프로젝트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과학·기술을 활용하며, 웹·애플리케이션 등 서비스를 현재 운영 중이어야 한다. 또 소프트웨어, 오픈소스 라이브러리 등의 제품을 현재 공개하고 있어야 한다. 특히 서비스나 제품의 사용자나 수혜자가 존재하고 이를 정량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브라이언임팩트는 아직 법인이나 개인투자조합으로부터 투자를 받지 않은 초기 스테이지의 프로젝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이드임팩트에는 개인 또는 단체, 영리·비영리 여부에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프로젝트로 이미 정부나 재단 등 다른 기관으로부터 지원이나 후원을 받은 이력이 있더라도 사이드임팩트에 지원할 수 있다. 특히 동일인 혹은 단체가 여러 프로젝트를 신청하는 것도 허용된다. 프로젝트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어도 지원이 가능하나 심사 과정에서 매출 규모를 공개해야 한다.

프로젝트 공개 모집이 끝난 8월 15일부터 ‘사이드임팩트 커뮤니티’ 구성원들에게 모든 프로젝트가 공개되며, 구성원들의 투표와 리뷰를 통해 최종 선정 프로젝트가 결정된다. 해당 커뮤니티는 참여한 프로젝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선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브라이언임팩트로부터 연간 운영비 1200만원을 지원받는다.

김정호 브라이언임팩트 이사장은 “브라이언임팩트는 재단 설립 당시부터 기술이 사람을 도와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며 “우리 사회를 더욱 긍정적으로 바꾸기 위한 다양한 기술적 실험과 도전을 응원하며 새롭게 시작하는 사이드임팩트가 하나의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원규 기자 wonq@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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