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0일(화)

초록우산-고운세상코스메틱, 국가대표 꿈꾸는 아동 1200명에 2억6000만원 상당 물품 지원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 스킨케어 전문기업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인재양성사업인 ‘초록우산 아이리더’를 통해 아동 인재 1200명에게 2억6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지원했다고 29일 전했다.

초록우산 아이리더는 재능을 가진 아이들이 잠재력을 키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재양성사업이다. 2009년부터 시작된 초록우산 아이리더 사업을 통해 올해에는 약 1300명의 아동이 인재 양성비를 지원받아 꿈을 키워가고 있다.

(왼쪽부터)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과 고운세상코스메틱 이주호 대표이사가 지난 27일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연 후원물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초록우산

글로벌 스킨케어 전문기업인 고운세상코스메틱은 2019년부터 초록우산과 함께 환아 의료비, 자립준비청년 지원 등에 나선 데 이어 이번에는 초록우산 아이리더를 위한 물품 기부도 진행했다.

초록우산은 고운세상코스메틱이 기부한 약 2억6000만원 상당의 닥터지 화장품 5종을 이달 말까지 초록우산 아이리더 1200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고운세상코스메틱 이주호 대표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당당하게 세상에 나아갈 수 있도록 여러 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은 “아이들의 꿈을 향한 여정에 큰 격려와 지원을 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고, 고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길을 발맞춰 걸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kyuriou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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