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2일(금)

공익단체 지도자가 한자리에…율촌·온율 ‘2024년 공익산업 리더스 라운드테이블’ 개최

법무법인 율촌사단법인 온율이 1일 ‘2024년 공익산업 리더스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공익단체 리더십의 현안과 법적 함의’를 주제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 파르나스타워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공익단체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익산업의 현재를 돌아보고 나아갈 방향을 짚어보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강석훈 법무법인 율촌 대표와 윤세리·이인용 사단법인 온율 공동이사장을 비롯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조대식 사무총장, 중앙사회서비스원 조상미 원장, 현대차정몽구재단 정무성 이사장, 호암재단 김헌곤 사무국장,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 세이브더칠드런 오준 이사장, 한국YWCA연합회 조은영 회장, 이랜드재단의 장광규 이사장, 라이나전성기재단 홍봉성 이사장, SK 사회적가치연구원 나석권 대표이사, 게임인재단 이나정 공동이사장,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 임팩트온 박란희 대표, 더나은미래 김윤곤 대표 등 국내 주요 공익단체 리더들이 참여했다.

법무법인 율촌과 사단법인 온율이 1일 ‘2024년 공익산업 리더스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사단법인 온율

ESG 전문 미디어 임팩트온 박란희 대표가 사회를 맡아 진행된 행사는 강석훈 법무법인 율촌 대표와 윤세리 사단법인 온율 이사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윤 이사장은 “사회적 약자들을 보호하고 자립을 돕기 위해 공익분야에서 영리·비영리 단체들이 협력하며 역할 분담이 새롭게 정립되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기조 발제로는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2024 비영리·사회적경제 국내 현안’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 회장은 “사회복지는 사회에서 상처받은 사람들의 고통을 인식하는 것부터 시작된다”면서 “현장에서 상처받은 사람들의 고통에 초점을 맞출 때 이를 해결하는 방향과 접근 방법을 정확히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성이 회장은 전 46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명예교수, 자광재단 이사장, 한국청소년연맹 부총재, 한국관광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이어 조대식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사무총장이 ‘2024 비영리·사회적경제 국제 현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조 사무총장은 “전쟁과 재난, 빈곤과 난민이 급속히 늘어나면서 인도적 지원에 대한 수요가 폭증하고 있지만, 수요공급의 간극은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2024년 유엔 구호 예산이 20% 감소하면서 국제구호개발 NGO의 역할이 갈수록 확대되고 중요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조대식 사무총장은 캐나다 및 리비아 대사, 외교부 명예교수, 서울시 공정무역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위원 등 비영리 시민사회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후로는 참석자 전원이 단체별 관심사 및 현안을 공유하는 토론이 진행됐다. 공익단체의 지도자들은 단체의 소개와 함께 국내외 지원 사업 현안과 지속가능한 운영에 대한 고민 등을 나눴다.

한편, ‘2024년 공익산업 리더스 라운드테이블’은 ‘온율 1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이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사단법인 온율은 1일에 열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비영리 스타트업 초청 원데이클라스 및 바자회, 협력단체와 온율 회원들을 초청해 진행하는 설립 10주년 기념식 등 4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kyuriou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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