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2일(금)

무라벨부터 이효리·이상순 캠페인까지…제주삼다수의 ESG 행보

제주삼다수가 무라벨 제품 출시부터 이효리·이상순과 함께하는 실종 아동 캠페인 등을 펼치며 ESG 경영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앞서 2021년 제주삼다수는 친환경 제품 수요 확대에 맞춰 친환경 경영 비전인 ‘그린 홀 프로세스(Green Whole Process)’를 발표했다.

그린 홀 프로세스란 ‘생산-유통-회수-재활용’ 등 제품 생애 전반에 대한 친환경 사업 모델을 의미한다.

제주삼다수는 이의 일환으로 2021년 무라벨 제품인 ‘제주삼다수 그린’을 출시했으며 지속적으로 무라벨 제품의 생산량을 확대해 2026년에는 무라벨 제품을 100%로 확대 생산할 방침이다.

제주삼다수 그린 생산 모습. /제주개발공사

이에 더해 오는 2025년까지 총 1500억 원을 투자해 무라벨, 재생페트 등 친환경 제품 전용 생산라인으로 구성된 ‘친환경 스마트팩토리(L6)’를 준공할 계획이다.

제주삼다수는 ‘친환경 제품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시장 확대’를 목표로 전 제품 용기 경량화와 함께 재생원료를 활용한 제품 패키징 라인업 구축 등 R&D에 힘쓰고 온·오프라인에 따라 유통 구조와 마케팅 전략을 차별화한다는 방침이다.

제주삼다수는 친환경 제품을 통해 사회 공헌에도 동참하며 ESG 경영과 함께 CSR 활동도 실천하고 있다.

제주삼다수의 ‘그리움을 노래하다’ 캠페인 홍보 이미지. /제주개발공사

제주삼다수는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함께 장기실종아동 인식 제고를 위한 ‘그리움을 노래하다(When We Believe)’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리움을 노래하다’ 캠페인은 제주삼다수 무라벨 제품 뚜껑의 QR코드를 활용한 캠페인으로, QR코드 스캔 시 확인할 수 있는 제주삼다수 제품 정보 하단에 장기실종아동 캠페인 관련 링크를 삽입해 클릭 시 캠페인 페이지로 연결할 수 있도록 했다.

라벨을 QR코드로 대체한 제주삼다수의 ‘제주삼다수 그린’ 제품 이미지. /제주개발공사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캠페인 영상 및 현재 모습으로 복원한 장기실종아동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다.

제주삼다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기실종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환기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제주삼다수는 캠페인의 첫 시작으로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음원을 공개했다.

이상순이 작곡하고 이효리가 부른 곡’너의 것과 같기를’은 다시 만날 수 있다는 믿음과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실종아동에 대한 가족의 그리움과 간절함을 전한다.

제주삼다수는 음원 공개에 이어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한 커버 뮤직비디오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SNS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여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제주삼다수의 이러한 ESG 경영과 CSR 활동은 소비자의 마음도 움직였다.

무라벨 제품 ‘제주삼다수 그린’은 2022년 매출 1400억원을 돌파하며 전체 매출액의 약 40%를 차지한 바 있다.

이에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삼다수 친환경 제품의 성장에는 친환경에 진심인 고객과 온라인 시장의 성장이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백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친환경 가속화, 사회적 가치 실현, 협치를 기반으로 우리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대한민국 ESG 경영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규리 기자 kyurious@chosun.com

관련 기사

Copyrights ⓒ 더나은미래 & futurechosun.com

전체 댓글

제261호 2024.3.19.

저출생은 '우리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는 마지막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