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3일(화)

12월 한 달간 기업 기부금 1205억원… 10월보다 36배 높아

올 4분기 중 12월의 기업 현금 기부금이 120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3년 10월보다 약 36배 높은 수치다.

핀테크 기부 스타트업 마이오렌지는 2023년 10월부터 12월까지 기업 사회공헌(CSR) 관련 언론보도 5400여 건을 분석한 결과 기업 1328곳의 4분기 기업 기부금은 1287억 1526만원에 달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업 현금 기부금 규모 월별 추이를 보면 10월에는 약 34억원, 11월에는 약 49억원이 기부됐다. 반면 12월은 10일 기준으로 기부금이 1205억원에 달했다. 이는 10월 기부금에 36배에 달하는 수치다. 마이오렌지는 “12월 기업 기부금은 10일 기준으로 작성돼 남은 기간을 고려하면 기업 기부가 더욱 활발히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월별 기업 사회공헌 활동을 보면 자원봉사, 현금기부, 현물기부 중 두 개 이상이 활동이 결합한 사회공헌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10월부터 12월간 사회공헌 수는 각각 447건, 586건, 330건을 기록했다. 반면 자원봉사 건수에서는 큰 차이를 보였다. 10월 119건이던 자원봉사 횟수는 11월 163건으로 증가했지만, 12월엔 48건으로 전달 대비 70% 감소했다.

해당 정보는 비영리단체 정보 서비스 ‘오렌지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렌지랩은 비영리단체의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따른 활동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이다. 오렌지랩에서는 1만8000여 곳의 비영리단체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또 2400여 건의 기업 CSR 관련 소식을 받아 볼 수 있다.

황원규 기자 wonq@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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