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8일(일)

루트임팩트, 커뮤니티 오피스 ‘헤이그라운드’ 운영 노하우 나눈다

루트임팩트는 오는 13일 사회혁신가 커뮤니티 오피스 ‘헤이그라운드’의 운영 경험을 나누고 입주 절차를 안내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 성수 시작점에서 열린다. 주제는 ‘일하는 데 커뮤니티가 꼭 필요한가요? : 헤이그라운드가 커뮤니티를 만드는 법’이다. ▲성수동을 체인지메이커의 도시로 만들다 ▲국내 최초 커뮤니티 오피스를 조성하기까지 ▲헤이그라운드에서 여정을 시작하는 방법 ▲커뮤니티 안에서 함께 일하고 성장하기 등을 주제로 발표와 대담을 진행한다.

헤이그라운드 행사 포스터. /루트임팩트
헤이그라운드 행사 포스터. /루트임팩트

첫 발표는 허재형 루트임팩트 대표가 맡아 서울 성수동에 사회혁신가 커뮤니티를 조성한 여정을 소개한다. 이어 노유리 헤이그라운드 스페이스 매니저가 커뮤니티에 방점을 둔 헤이그라운드 공간의 숨은 의도를 전달한다. 고지혜 헤이그라운드 멤버십 매니저는 헤이그라운드 입주 절차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할 계획이다.

헤이그라운드에 입주한 소셜임팩트 조직 리더들이 대담을 나누는 시간도 가진다. 이지은 모레상점 대표, 박혜민 뉴웨이즈 대표, 박찬빈 맹그로브(MGRV) 리더는 헤이그라운드 커뮤니티를 통해 성장한 경험담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행사 참가자들이 친목을 다질 수 있는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된다.

노유리 매니저는 “이번 행사는 평소 헤이그라운드 입주 절차를 궁금해했던 분들을 위해 기획됐다”며 “헤이그라운드가 6년간 축적한 경험담을 나누고 네트워킹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루트임팩트가 운영하는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과 서울숲점에는 현재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비영리조직 등 100여 곳이 입주해 있다. 누적 입주사는 330여 곳에 달한다.

행사 신청 기간은 7월 10일까지다. 신청 현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루트임팩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수연 기자 yeo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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